2024년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생명존중 캠페인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17 14:05:22
  • -
  • +
  • 인쇄
“너는 요즘 어때? 따뜻한 말 한마디! 마음을 나눠요”
▲ 2024년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생명존중 캠페인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5일부터 온·오프라인 생명존중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춘천·원주·강릉지역의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버스 옥외 광고로 △생명사랑의 관심과 참여 △범도민 생명존중 인식개선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의 정신건강 증진과 마음건강에 대한 사회 전반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신건강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지난해 도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청소년 건강행태조사’ 결과 학생들의 정신건강은 전년 대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우울감을 경험한 학생의 비율이 25%에 달해, 지속적인 현황 파악과 모니터링으로 학생 중심의 건강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학생의 마음건강 문제 예방을 위해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와 마음EASY검사를 실시하고,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 대상 Wee센터, 병원Wee센터 등 전문기관 연계 후 맞춤형 통합 사례관리로 지원한다.

또한, 청소년의 정신건강을 이해하고 자녀의 양육 코칭을 위한 찾아가는 학부모 교육과 초기 위기 개입과 심리적 응급처치를 위한 트라우마 위기지원 전문가 연수도 4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박성관 인성생활교육과장은 “이번 캠페인은 관심과 배려에 기반한 상호 간 생명지킴이 역할을 강화하고, 도민들의 생명존중 문화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는 소중한 기회다.”라며, “따뜻한 마음을 담아 우리 아이들을 지켜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완주문화재단,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물다, 2025 완주무장애예술축제 ‘서로’ - 경계를 넘다! 개막

[뉴스스텝] (재)완주문화재단은 오는 11월 4일, 복합문화지구 누에 일대에서 “2025 완주무장애예술축제 '서로'를 개최한다. ”경계를 넘다“를 부제로 한 이번 축제는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물고 모두가 함께 즐기는 예술축제를 지향하며, 공연·전시·체험·토크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객과 예술이 ‘서로’ 만나는 축제의 장을 선보인다. 개막 및 공연은 11월 4일 오후 2시 복합문

상주시의회, 한복 입고 의정활동 펼쳐

[뉴스스텝] 상주시의회는 21일 상주시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정장 대신 한복을 입은 채 의정활동을 펼쳤다.이날 한복의 날을 맞아 명주의 고장을 알리고 한복 문화 활성화를 위해 의원들이 한복을 입고 등원해 눈길을 끌었다.상주시의회는 상주를 한복 문화 중심도시로 만들기 위해 ‘한복 입기 활성화 지원 조례안’과 ‘한복 문화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안’을 통해 한복의 일상 문화 향유 기반을 확대하고 우리 고유

봉화군, 생물테러 대비ㆍ대응 소규모 모의훈련 실시

[뉴스스텝] 봉화군보건소는 지난 20일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2025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의도적으로 인명을 살상하거나 질병을 유발시켜 사회를 붕괴시키는 생물테러에 대비하기 위해 유관기관인 소방서, 경찰서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훈련은 보건소의 대응 역할에 중점을 두고 봉화경찰서와 봉화소방서의 협력과 참여로 생물테러 발생 시 초동대응조치 교육과 개인보호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