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8일 고교 3학년 5월 전국연합학력평가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07 14:05:21
  • -
  • +
  • 인쇄
경남 157개 고교 2만 6,041명(전국 1,850개 고교 36만 9,443명) 응시
▲ 경남교육청, 8일 고교 3학년 5월 전국연합학력평가 실시

[뉴스스텝] 경상남도교육청은 8일 전국 동시에 실시하는 고등학교 3학년 5월 전국연합학력평가에 도내 157개 고교, 학생 2만 6,041명(전국 1,850개 고교, 36만 9,443명)이 응시한다고 밝혔다.

평가 시간은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4시 37분까지다. 국어·수학·영어·한국사·탐구(사회/과학) 5개 영역에 걸쳐 평가하며 이 가운데 한국사는 필수 응시 영역으로 응시하지 않은 경우 성적 자료를 제공하지 않는다.

이번 평가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체제에 맞춰 국어와 수학이 공통+선택 과목으로 출제된다. 국어 선택 과목은 ‘화법과 작문’와 ‘언어와 매체’, 수학 선택과목은 ‘확률과 통계’와 ‘미적분’, ‘기하’이며, 이 중 각 1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탐구(사회·과학) 영역의 선택 과목은 계열 구분 없이 최대 2과목을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이번 평가의 정답과 해설지는 평가가 완전히 종료된 후 학생들에게 배부하며, 개인별 성적표는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온라인으로 제공한다. 학교는 성적 자료를 출력해 학생에게 통지하고, 추후 학습 계획과 대입 상담 자료로 활용한다.

경남교육청은 평가 직후 도내 96개 고등학교 평가 결과를 수집·분석한 문항 분석자료를 경남대입정보센터 누리집에 게시해 학교별·학생별 피드백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경규진로교육과장은 “수험생들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체제와 같은 시험에 응시하여 수능 체제에 대한 적응 기회를 얻고 평가 결과를 학생·학부모·교사의 진학 협업 자료로 활용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 ‘대성황’

[뉴스스텝]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인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전국 청년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충남도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전국 청년 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와 천안시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대전·충복·세종 등 전국 청년으로 구성한 청년 축제기획단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청년의 꿈과 도전

강서구의사회, 지역 학생 20명에 장학금 2천만 원 전달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의사회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서구의사회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이대서울병원 본관 이영주홀에서 ‘강서구의사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강서구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번 장학금은 강서구와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지급됐으며,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전

전남도, 초대형 판옥선 무대로 되살아난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

[뉴스스텝]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위대한 승리를 기리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19일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개막해 역사와 첨단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19일엔 울돌목 해역에선 해군·해경이 참여한 군함 해상퍼레이드가 울돌목 해역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해군 군악대·해경 취타대·연합풍물단, 수문장, 주민 21개 읍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