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2025 초등부 축구 동계 스토브리그 성공적 마무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13 1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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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유소년 축구팀 모인 거창, 동계스토브리그로 활기!
▲ 거창군, 2025 초등부 축구 동계 스토브리그 성공적 마무리

[뉴스스텝] 거창군은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거창스포츠파크, 제2스포츠타운, 거창중앙고등학교에서 개최한 ‘2025 거창한거창 초등부 축구 동계 스토브리그 전지훈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거창군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전지훈련은 전국 초등부 축구클럽 20개 팀, 63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이번 훈련은 본격적인 시즌 시작을 앞서 선수들의 체력 증진과 경기력 향상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참가팀들은 학년별(4~6학년) 연습경기와 자체 훈련을 병행했다.

참가팀의 한 감독은 “축구 꿈나무 육성을 위한 거창군의 아낌없는 지원에 감사하다. 이번 훈련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라며, “특히 이번 스토브리그 기간에 눈이 많이 내렸음에도 신속한 제설 작업 덕분에 훈련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었다. 내년에도 거창을 다시 방문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스토브리그에 많은 유소년 참가팀과 학부모들이 거창을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올해 제2창포원 축구장과 풋살장이 확충되면 체육 인프라가 완성될 것이며, 이를 기반으로 전지훈련과 전국대회 유치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거창군은 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숙박업, 음식점, 차량 임차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제 적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전지훈련 참가팀들의 방문이 거창의 생활인구 증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거창군은 거창스포츠파크와 제2스포츠파크 등의 최고 수준의 기반 시설을 바탕으로 2025년부터 전지훈련팀 유치를 위해 ‘전지훈련 인센티브(체재비) 지원사업’을 새롭게 도입했다. 해당 지원사업은 5인 이상, 5일 이상 군 숙박시설을 이용하고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전지훈련팀에게 숙박비의 최대 50%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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