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농업 현장기술 지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08 14:05:34
  • -
  • +
  • 인쇄
▲ 영광군,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농업 현장기술 지원

[뉴스스텝] 영광군은 최근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면서 농작물 및 농업시설물, 농업인 온열질환 피해 최소화 등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7월 말 장마가 끝나고 열돔 현상이 나타나면서 폭염 재난위기 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농업기술센터 소장 고윤자는 농작물·농업시설물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해 2개 분야(식량작물, 소득작목) 현장기술 지원단을 구성하여 품목별 주산지 및 폭염피해 발생지역 중심으로 예찰 및 현장기술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주요 품목별 관리대책으로는 ▲벼는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흡수가 억제되는 규산과 칼륨을 증시하고, ▲채소 등 주요 밭작물은 스프링클러로 관수하여 지온상승을 억제시키고, 적기 수확 하여야 한다.

▲과수 재배농가에서는 폭염대비 미세살수 및 주기적 관수를 실시하고, 피해과실 적과, 병해충 방제 등 사전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축산 농가에서는 폭염기간 동안 축사 내 온도 상승 억제를 위해 적정 사육두수 유지하고, 축사 송풍·지붕 물 뿌리기, 정기소독 등을 매일 실시하고 점검하여야 한다.

고윤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폭염 상황 종료 시까지 현장기술 지원을 통해 농작물·가축 등 피해 최소화에 힘쓰겠다.”고 말하면서 “기온이 높은 한낮에는 영농활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그늘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등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반드시 준수하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함께 만드는 따뜻한 세상, 복지로 희망을~! 부산 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

[뉴스스텝] 부산 중구는 지난 7일 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병현) 위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에는 구 대표협의체, 실무협위체 및 실무분과 위원들과 9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참여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방안 강의를 통해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함께하는 복지공동체로 더욱 성장하기 위한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김병현 중구지역사회보장협

한국자유총연맹 부산중구지회 역사탐방 및 추계수련대회 개최

[뉴스스텝] 한국자유총연맹 부산중구지회(회장 정정석)는 지난 9일 회원 120여 명이 참석해 올바른 역사관 정립과 자유민주주의 가치 확산을 위해 ‘역사탐방 및 추계수련대회’를 경남 거창군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남 거창군에 소재한 거창사건추모공원을 찾아 민간인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참혹했던 역사적 비극을 되새기며 자유와 인권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어 회원들은 거창 출렁다리

안양시, ‘2025 가족센터 사업보고회 및 한국어교육 수료식’ 성료

[뉴스스텝] 안양시는 지난 7일 안양시 가족센터 3층에서 ‘2025년 가족센터 사업보고회 및 한국어 교육 수료식’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0일 밝혔다.안양시 가족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 한국어교육 참여자, 자원봉사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 해 동안 추진했던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활동을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한국어교육 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