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도지사, 새해 첫 간부회의에서민생 안정과 도민 안전관리 강화에 총력 주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13 14: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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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간부회의, ‘민생 안정’과 ‘도민안전관리 강화’로 시작
▲ 전라북도청

[뉴스스텝]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13일 새해 첫 간부회의에서 ‘민생 안정과 도민 안전관리 강화’에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설 명절이 불과 2주 앞으로 다가왔다며 “모든 도민이 설 명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소외계층에 대해 빈틈없이 지원해야한다”고 강조하며, 의료서비스, 안전 확보에도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소비 심리 회복과 내수경기 진작을 위해 1월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만큼, 지역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소비 촉진을 위한 민생경제 활성화 대책도 계획대로 추진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주 많은 눈에도 불구하고, 선제적인 대응을 통해 피해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었다”며, “선제적 대응에도 일부 피해를 입은 도민들이 있는 만큼 신속하게 복구를 지원하고 남은 동절기 기간에도 현재와 같이 사전 선제 조치를 통해 대설 및 한파에 따른 도민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 태세를 철저히 유지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국적으로 AI 확산 위험성이 높은 상황임을 언급하며, “AI 발생 농가와 인접 지역에 대해 신속하게 방역조치를 하고, 가금농장과 취약지역 및 철새 도래지 등에 대한 소독관리에도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지난 8일부터 중앙부처에서 업무보고가 진행 중에 있으므로 민생 안정과 경제 활력 등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부처별 업무보고를 철저히 분석해, 이를 우리 도의 정책 추진에 반영하여 도정 성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지난주 진행된 올림픽 후보지 선정 현장실사에서 평가위원들의 긍정적인 반응과 공감을 얻었지만, 이는 시작에 불과”라며, 향후 심사 일정에 철저한 대응을 당부했다. 또한, “도민의 공감과 지지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붐업 활동에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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