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원엔텍·㈜상원그린콘, 합천군에 2천만원 기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06 1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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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기부금 1천만원, 교육발전기금 1천만원 기탁
▲ ㈜상원엔텍·㈜상원그린콘, 합천군에 2천만원 기탁

[뉴스스텝] 합천군은 지난 5일 고향사랑기부제가 활기를 띠고 있는 가운데 ㈜상원엔텍·㈜상원그린콘이 합천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천만원과 교육발전기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상원엔텍·㈜상원그린콘 김정숙 사장, ㈜상원그린콘 김장환 부사장, ㈜상원엔텍 변영수 부사장이 참석했다.

㈜상원엔텍·㈜상원그린콘 임직원 5명(변영수, 윤병욱, 이호영, 김성현, 박정훈)은 오랜 기간 합천에서 직장생활을 해오면서 합천과 깊은 인연으로 제2의 고향 합천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각 200만원씩 총 1천만원을 기부했다. 또한 기부 후 받은 답례품(300만원 상당)을 불우이웃을 위해 재기부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변영수 부사장과 김장환 부사장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인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 각 250만원씩 총 500만원 기부하고 기부 후 받은 답례품(150만원 상당)을 교육발전기금으로 재기부했다.

이와 함께 ㈜상원엔텍·㈜상원그린콘은 교육발전기금 500만원씩 총 1천만원을 기탁하며 향토인재 육성에 동참했다.

㈜상원엔텍·㈜상원그린콘은 교육발전기금,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이웃돕기 성금 기탁, 수해복구지원 등 합천군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김정숙 사장은 “저희 임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마음을 표현해서 기쁘고, 관내 학생들이 좋은 교육환경에서 공부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군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합천과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합천군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과 애정은 합천군 발전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최대 30%의 답례품(지역특산물 및 합천사랑상품권)을 받는 제도다. 기부금액은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되며 10만 원 초과분은 16.5% 공제받는다. 특히 합천군은 군이 설치․관리하는 시설의 입장료, 사용료 등 무료 또는 할인 가능한 합천애향인증 발급 혜택까지 주고 있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를 통해 납부 가능하며, 전국 모든 농협 창구에서도 납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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