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읍면 복지 담당 공무원 업무 간담회 열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10 14: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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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고립과 돌봄 걱정 없는 행복 거창 조성 다짐
▲ 거창군, 읍면 복지 담당 공무원 업무 간담회 열어

[뉴스스텝] 거창군은 9일 거창군 종합사회복지관 소회의실에서 군 희망복지지원단과 12개 읍면 복지담당 공무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새해 첫 업무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따뜻한 동행, 함께해서 행복한 온봄 거창’이라는 복지정책 비전 아래 올해부터 거창읍을 제외한 11개 면으로 확대 추진되는 거창형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과 고독사 예방 및 지원사업 등을 안내했다. 아울러 변경되거나 신규 시행되는 복지정책 사업을 중심으로 읍면에서 중점 추진해야 할 업무에 대해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올해는 거창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을 11개 전 면으로 확대 추진하여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사회적 고립으로 인한 고독사 등 사회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어느 때보다 읍면 복지 실무자들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정기적인 업무연찬 등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군 희망복지지원단은 지역단위 통합서비스 제공의 중추적 역할 수행과 함께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020년부터 2022년까지 가조면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통합돌봄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그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해에는 남상, 남하, 신원, 가조, 가북 등 5개 면을 2개 권역으로 나누어 확대 추진 해왔다.

올해는 고제, 북상, 위천, 마리면을 1개 권역으로 묶고, 가조권역을 주상과 웅양면까지 포함해 거창읍을 제외한 11개 면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2025년에는 거창읍까지 확대하여 사회적 고립과 돌봄 걱정 없이 모두가 행복한 거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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