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민생경제회복지원금 전국 최고, 1인당 100만원 지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13 14:05:08
  • -
  • +
  • 인쇄
- 내수 활성화 위해 설․추석 명절 전 50만원씩 2회 지급
▲ 민생경제회복지원금 전국 최고, 1인당 100만원 지급

[뉴스스텝] 영광군은 고물가 고금리 등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민생경제를 회복하고 내수활성화 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월 13일부터 민생경제회복지원금 1차분을 신청받아 지급하기 시작했다.

민생경제회복지원금은 군민 1인당 100만원을 지급하며 설과 추석명절 전 2회에 걸쳐 50만원씩 지급한다.

금년 1월 말에 설 명절이 있어 1차분 지원금은 1월 13일부터 신청을 받고 있으며 신청일로부터 1 부터 2일이내에 영광사랑카드에 지급된다.

신청은 지급 기준일인 2024년 12월 27일부터 신청일까지 계속해서 영광군에 주소를 둔 군민을 대상으로 하며, 지급기준일 다음날(2024. 12. 28.)부터 전출, 사망, 말소 등의 사유가 발생한 경우에는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영광사랑카드로 지급되는 지원금은 오는 9월30일까지 30억원 초과 가맹점을 제외한 모든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기한내에 미사용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그리고’ 앱 가입자는 스마트폰에서 신청하고 미가입자 또한 ‘그리고’앱 회원가입 후 사용(또는 소지)하고 있는 영광사랑카드를 등록하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그 외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 신청하여야 한다.

방문 신청 시 구비서류로는 본인인 경우 신분증과 사용 또는 소지중인 ‘영광사랑카드’를 지참하여 신청하고, 대리 신청(배우자, 직계존비속의 경우만 가능)은 위임장과 위임자・대리인의 신분증 및 ‘영광사랑카드(위임자)’가 필요하다.

또한, 영광사랑카드가 없는 신규 또는 재발급인 경우 수수료 없이 현장에서 무료로 발급이 가능하다.

이번 민생경제회복지원금은 ‘그리고’ 앱에서 본인이 충전해 사용중인 카드 또는 군에서 지원받는 정책수당 카드(농어민수당 등), 2022년 재난(행복)지원금 후 미사용 카드 등이 사용 가능하다,

특히, 카드 유효기간이 2025년 3월로 되어 있는 영광사랑카드 중 ‘그리고’ 앱에 미등록된 카드는 방문하여 지원금 신청 시 시스템에서 유효기간을 확인하여 일괄 연장처리 하기 때문에 카드를 교체하지 않아도 계속해서 사용이 가능하다.

다만, ‘그리고’ 앱에 등록된 카드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사용자가 연장신청에 동의를 하여야 자동연장처리 된다.

영광군은 “이번에 지급하는 1차분 지원금이 설 명절을 앞두고어려운 민생경제회복 및 소상공인들의 매출증대를 높여 지역 내 소비진작과 내수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남양주시, 화도·수동·호평·평내 학부모와 미래교육 소통의 장 열어

[뉴스스텝] 남양주시는 23일 화도읍 소재 한 카페에서 화도·수동·평내·호평 지역 ‘중·고등 학부모 미래교육공동체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미래교육공동체 아카데미’는 권역별·학교급별로 학부모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육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자녀 교육 경험을 나누는 등 실질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네 번째로 열린 이번 아카데미에는 화도·수동·호평·평내 지역 15개 중·고등학교 학

남양주시 호평애향기동대, 호만천 마을가꾸기 행사 실시

[뉴스스텝] 남양주시는 지난 19일 호만천 일대에서 호평애향기동대가 마을가꾸기 행사를 열고 수국 500주 식재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마을가꾸기 공모사업에 선정돼 마련된 것으로,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제공하고 호만천을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가꾸기 위해 추진됐다.행사에는 호평애향기동대 단원 40여 명이 참여해 호만천 주변에 수국을 식재하고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안정적인 교원정원 확보는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에 관한 문제”

[뉴스스텝]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3일 열린 ‘제4회 전국 교육정책 네트워크 교육정책 토론회’ 자리에서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를 위해서는 안정적인 교원정원 확보를 위한 노력과 탄력적이고 유연한 교원정원 제도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교육부, 교육정책 네트워크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해 이뤄졌다.토론회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윤건영 충청북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