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청년이 원하는 다양한 일자리 지원사업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21 14:15:46
  • -
  • +
  • 인쇄
미취업 청년의 도전부터 일경험까지 단계별 지원
▲ 2024년 1분기 청년정책담당관 정례브리핑(청년정책담당관)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미취업청년을 위한 청년 친화 서비스 정책들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구직활동청년들에게 선제적 지원을 통해 사회활동 참여의욕을 고취하고 청년이 선호하는 일경험과 취업연계까지 단계별 취업활동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창원시는 올해 공모사업인 ‘청년도전지원사업’과 ‘청년성장프로젝트사업’에 국비 총14억을 확보하여 3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구직단념청년 등 미취업청년 975명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구직활동에 지친 청년들의 자신감회복과 경제활동 참여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대학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청년이 선호하는 분야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선호 일자리를 매칭하여 현장실습을 지원하는 ‘청년 선호 일자리 지원사업’을 올해 하반기 중 실시하여 청년들의 일경험 지원정책을 강화하여 추진한다.

2023년부터 추진 중인 민선8기 공약사업 ‘신산업 연계 청년일자리사업’의 지원 산업분야를 올해는 항만, 물류 분야까지 넓히고, 외국인 청년근로자(F2,F5,F6) 채용 지원 등 지원대상을 확대하여 130명의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영숙 청년정책담당관은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업들이 구직활동 청년들의 도전을 응원하고 청년이 선호하는 일경험과 동시에 정규직 채용연계까지 단계별 지원이 이루어져 상호사업간 선순환 시너지 효과를 내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지역 청년의 성장을 위한 든든한 디딤돌과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법무부, 제2기 '이민정책위원회' 출범

[뉴스스텝] 법무부는 9월 24일 14:00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대회의실에서 이민정책에 대한 자문기구인 제2기'이민정책위원회'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민정책위원회는 김동욱 명예교수(서울대 행정대학원)를 위원장으로 하고, 이민정책 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학계, 법조계, 사회단체 활동가 등 외부전문가 18명, 내부위원 2명을 포함해 모두 20명으로 구성됐다. 정성호 장관은 위촉식에서 “우

산림청, 민‧관‧군이 함께하는 전사자 유해발굴지 생태복원

[뉴스스텝]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9월 23일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 오유리 일대의 6·25 전사자 유해발굴지에서 효성화학㈜, 육군 제21사단,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 양구군청과 함께 민·관·군 합동 생태복원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국립수목원이 복원용 자생식물 종자를 제공하고, 효성화학㈜은 식물 생육과 관리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했다. 군과 유관 기관은 민통선 지역 출입과 생태복원을 위한

농촌진흥청, 농업 현장 기술 수요 파악·연구 성과 적용 점검 ‘잰걸음’

[뉴스스텝]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새 정부 국정과제와 연계해 추진하는 중점 과제를 효율적으로 실행하기 위해 전국 농업 현장을 찾아 분야별 현안을 점검하고 논의하고 있다. 9월 24일 오전에는 평택의 양봉농가를 찾아 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이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기술과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이 청장은 최근 몇 년간 지속되는 불볕더위와 겨울철 고온으로 꿀벌 사육에 고충이 있으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