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 하절기 주거취약가구 집중 현장조사 완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7 14:10:33
  • -
  • +
  • 인쇄
생활 실태 점검…복지 사각지대 제로화 목표로 선제적 발굴 나서
▲ 고양시 일산서구, 하절기 주거취약가구 집중 현장조사 완료

[뉴스스텝]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8월 4일부터 25일까지 대화동, 일산동, 탄현동 일원에서 ‘2025년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을 위한 주거취약가구 현장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폭염, 폭우 등 여름철 재난에 취약한 주민을 선제적으로 보호하고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판자촌, 지하방, 고시원, 여인숙 등에 거주하는 가구를 직접 방문해 생활 실태를 점검하고 맞춤형 복지 지원책을 마련했다.

현장에서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주민을 대상으로 생활 상담을 진행해 복지 욕구를 면밀히 파악 했다. 또한 지난 폭우로 인해 피해가 우려되는 지하방 등을 방문해 ‘주거 사다리’등 주거복지 서비스를 연계하고, 기초생활보장과 긴급복지지원 제도를 안내했다.

아울러 폭염 예방을 위해 쿨매트, 부채 등의 물품을 배부하고, 다세대주택 지하방, 고시원, 여인숙 밀집 지역에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포하며 캠페인도 병행했다.

이번 조사는 폭염, 폭우 등 기후 위기에 취약한 주거 취약가구를 선제적으로 보호함으로써 여름철 위기 상황을 최소화하는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폭염과 폭우에 취약한 이웃들이 위기에 놓이지 않도록 세심한 현장 점검과 발굴 활동을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북도, 김제 벼·논콩 피해 현장 방문… 신속한 복구 대책 추진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는 김제시 죽산면 일대에서 8월부터 10월까지 이어진 잦은 비로 벼와 논콩 재배 농가의 피해가 확산됨에 따라, 10월 26일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한 도의원과 관계 공무원들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복구 대책 마련에 나섰다고 밝혔다.이번 현장 방문은 김관영 전북특별도지사를 비롯한 도의원, 도·김제시청 관계자 및 농가들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수발아 피해

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영화로 힐링한 DAY2’

[뉴스스텝] (사)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순자)는 10월 25일(토) 오전 10시, HD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울산 동구 자원봉사자를 위한 “영화로 힐링한 DAY2”를 실시했다. ◈ 본 행사는 올 한해에 다양한 분야에서 수고한 여러 자원봉사단체들 선정하여 감사의 마음과 쉼을 선물 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참여한 단체로는 환경정화 단체, 의용소방대, 적십자봉사회, 자율방범대, 푸드뱅크 지원(사랑의 빵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대전의 역사와 예술, 춤으로 되살아나”

[뉴스스텝]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6일 유림공원(유성구 봉명동)에서 열린 2025 대전십무 공연에 참석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정책적 관심과 지원 의지를 밝혔다.(사)정은혜민족무용단이 주관하는 2025 대전십무는 대전의 역사, 자연, 인물 등을 춤 예술로 형상화한 열 개의 작품으로, 2014년 홍동기의 음악과 정은혜의 안무로 완성돼 그동안 대전의 정체성과 정신을 형상화해 시민들에게 깊은 울림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