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동한 춘천시장, “변화의 중심에서 흔들림 없이 전진하겠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02 1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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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일 춘천시청 브리핑룸 2025년 시정방향과 핵심과제 발표
▲ 육동한 춘천시장, “변화의 중심에서 흔들림 없이 전진하겠다”

[뉴스스텝] “변화의 중심에서 흔들림 없이 전진하겠습니다”

육동한 춘천시장이 1월 2일 춘천시청 브리핑룸에서 2025년 시정방향과 핵심과제를 발표했다.

올해 시정 운영방향은 크게 두 가지로 ▲시민 삶의 안정과 민생경제 회복 ▲미래 혁신과제의 본궤도 안착이다.

먼저 시민 삶의 안정을 위해 안전취약지역에 폐쇄회로(CC)TV를 신설하고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축제나 행사 등을 개최시 선제적 점검을 강화한다.

특히 민생경제 회복과 경기침체 극복에도 힘을 쏟는다.

민생경제정책협의회 운영과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는 물론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이와 함께 위기가구와 취업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도 주력한다.

이외에도 맞춤형 복지 기반 확충, 보건소 신축 등 공공보건 서비스 향상을 통해 시민건강과 복지를 최우선으로 챙기겠다고 밝혔다.

미래 혁신과제는 ▲기업혁신파크(개발계획 수립 및 사업승인 신청) ▲교육발전특구(중간성과 창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추진단 구성 및 운영) ▲세계태권도본부 건립(건축공모·실시설계) ▲소양8교(중투심 통과) ▲서면대교(착공) 등이다.

춘천시 계획대로 사업이 추진되면 도시개발과 경제·산업은 물론, 교통망 확충 등 춘천의 발전이 가시화된다.

올해 역점사업과 행정변화를 반영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부서통합 등 조직개편을 시행한다.

10개인 4급 기구(국단위)를 11개로 조정하고 스마트도시국을 신설한다.

5급 기구(과단위)는 92개로 동결하고 6급 기구(팀단위)는 7개를 늘려 350개를 운영할 계획이다.

다만, 이번 조직개편에서는 정원을 동결해 조직규모 증대를 최소화하고 인력과 업무의 능률적 재배치에 초점을 뒀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올해도 민생안정과 시민성공을 위해 신발 끈을 단단히 묶을 것”이라며 “시민을 위해, 그리고 춘천의 미래를 위해 어떠한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고 묵묵히 앞으로 나아가겠다”라고 역설했다.

한편 2024년 춘천시 주요성과로는 ▲사상 최대, 국비 5,400억 원 확보 ▲기업혁신파크 최종 선정 ▲GTX-B 춘천 연장 확정 ▲교육발전특구 선정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선정 ▲세계태권도연맹 본부 건립 본격화 ▲대한민국 지방시대엑스포 성공적 개최 ▲북부내륙권행정협의회 안착 ▲선제적인 응급의료체계 구축 ▲차질없는 사통팔달 교통망 확충 등 10개 사례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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