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 제4지정장치장 항만시설(창고, 부지) 신규 입주기업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17 14:15:28
  • -
  • +
  • 인쇄
18일부터 30일까지 일반경쟁입찰방식으로 공고 실시...인천항 물류 처리 능력 강화 목표
▲ 인천항만공사

[뉴스스텝]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물동량 창출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천 중구 내항 인근에 소재한 구(舊) ‘제4지정장치장’ 항만시설 입찰공고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모집공고는 일반경쟁입찰 방식(최고가 낙찰제)으로 18일부터 30일까지 12일 동안 진행된다. 대상 시설은 인천본부세관에서 검사장으로 사용하던 부지(항동7가 42 일부, 2,916.73㎡(건축면적 포함))와 건물(항동7가 42-1, 연면적 786㎡)이다.

사용 기간은 계약체결일로부터 3년이며, 관련 법령 및 항만정책 등의 검토를 통해 계약 기간 연장이 가능하다. 사용자는 해당 시설을 수출입 화물 처리 및 지원시설 목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IPA는 23일 해당 항만시설에서 현장설명회를 통해 참가 기업에 현장확인 기회 및 입찰 관련 상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고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인천항만공사 홈페이지 ‘입찰정보 바로가기’의 ‘항만 입찰정보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입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담당자에게 입찰서류를 제출하고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 시스템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인천항만공사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은 “인천 내항 인근 항만시설 사용에 대한 업계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이번 입찰을 추진하게 됐으며, 이를 통해 인천항의 물류 기능이 한층 더 강화되길 기대한다”며 ”이번 항만시설 입찰공고에 기업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남도, 자활사업 발전을 위한 민‧관 워크숍 개최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11~12일 산청한방가족호텔에서 ‘2025년 지역자활센터 종사자 및 담당공무원 워크숍“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자활사업 현장 담당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경남도의 자활사업 추진을 위한 정책방향 공유와 발전방안 논의, 자활사업 종사자 및 관련 공무원의 전문지식 함양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경상남도와 경남광역자활센터, (사)경남지역자활센터협회 공동 주관으로 진행됐다. 도내 20

광주도시공사, 부패사건 공판 참관 시행

[뉴스스텝] 광주도시공사(사장 김승남)는 지난 10일 광주지방법원에서 반부패·청렴 의식 제고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법원 견학과 부패사건 공판 참관 프로그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에는 청렴·윤리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법원 견학과 홍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실제 진행 중인 재판에 참석해 재판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이후 진행된 ‘판사와의 대화’ 시간에는 재판업무와 직업윤리 의식 등에

김용성 경기도의원 “한방 난임지원사업 감액 우려… 양방과 함께 가야”

[뉴스스텝] 11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용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은 2025년도 제2회 경기도 보건건강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한방 난임사업 예산 감액안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경기도 보건건강국은 난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임신ㆍ출산 과정의 장애 요인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추경안에 난임부부 시술비(양방) 지원사업 예산으로 17억 3천만 원을 증액 편성했다. 난임가정의 현실적 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