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선 대전시의원, 경로당 급식단가 현실화 촉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08 14:15:17
  • -
  • +
  • 인쇄
▲ 박종선 대전시의원, 경로당 급식단가 현실화 촉구

[뉴스스텝] 8일 대전광역시 복지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박종선 의원은 경로당 급식질을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를 냈다.

경로당 급식단가는 2022년 4,000원으로 인상 후 현재까지 동결중이다. 현재 물가상승률을 고려할 때 노인들에게 제공되는 4,000원의 급식단가로는 양질의 급식을 절대 기대할 수 없다는 것이다. 급식비 4,000원 중 본인 자부담은 현재 2,000원이다.

2024년 2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의 대전광역시 경로식당 급식 인원 현황을 보면 취약계층 35만명을 포함하여 총 52만여명이 경로당 식당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박종선의원은 경로식당을 이용하는 노인분들이 점점 늘어가고 있는 추세로 이들에 대한 최소 영양급식이 될 수 있도록 경로식당 급식비를 조속히 상향해 줄 것을 대전시에 촉구했다.

대전시 거주 노인가운데 기초수급 및 차상위 계층 무료급식 해당인원 또한 2024년 현재 2,400명에 달한다. 아울러 저소득 재가노인 식사배달 해당시민도 2024년 현재, 1,400여명에 달한다. 이들은 사회적돌봄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계층으로 이들에 대해서도 양질의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급식비 인상은 당연한 것이다. 이에 박종선의원은 대전시에 급식비 인상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이 대통령, 제13차 수석·보좌관 회의 주재 문화, 국력의 핵심···문화생태계 종합 대책 필요"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제13차 수석 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면서 최근 K-컬쳐를 통해 대한민국의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고 말했다.아울러 문화가 국력의 핵심이라며 문화 생태계 전반을 포괄하는 종합대책 마련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K-팝부터 K-드라마, K-푸드, K-뷰티에 이어 K-데모크라시까지 세계가 주목하는 대상이 됐다고 언급하며 문화의 핵심 영역에 민주주의가 포함돼있다고 강조했다.문화강

전남도, 에너지 미래도시 기획전략본부 신설

[뉴스스텝] 전라남도는 13일 긴급 현안회의를 열고 재생에너지와 인공지능(AI)이 결합된 ‘대한민국 최초의 AI 에너지 미래도시’ 조성을 위해 ‘에너지 미래도시 기획전략본부’를 신설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정부의 ‘지방 중심 국가균형발전’과 ‘재생에너지 대전환 정책’, 세계적 투자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신설된 전략본부는 미래도시 기본계획 수립 RE100 산업단지 조성 글로벌 AI 데이터

‘월 1만원 보금자리’ 전남형 만원주택 순항…고흥서 기공식

[뉴스스텝] 전라남도의 혁신적인 주거복지 정책인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이 진도에 이어 고흥에서 두 번째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건설에 착수하는 등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전남형 만원주택’은 청년과 신혼부부가 보증금 없이 월 1만 원이라는 상징적인 임대료로 최장 10년간 거주할 수 있는 주거복지 정책으로, 인구 유출로 인한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청년층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전남도가 중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