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북면 도시재생대학 운영 및 주민공모사업 참여자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6-26 14:15:07
  • -
  • +
  • 인쇄
▲ 인제군 북면 도시재생대학 운영 및 주민공모사업 참여자 모집

[뉴스스텝] 인제군이 북면 도시재생사업 ‘병영문화도시 원통RE’추진을 위해 도시재생대학과 주민공모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인제군은 지난해 북면 지역 대상‘병영문화도시 원통RE’사업이 국토교통부주관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선정되면서 국비 105억원을 확보했다. 북면 원통리는 군부대와의 상생 문화와 지역 교통의 요충이라는 지리적 이점을 가진 지역으로, 인제군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총175억 원을 투입해 병영테마의 문화적 가치화 및 도시브랜드화로 도시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앞서 주민 참여도 제고와 역량강화를 위해 도시재생대학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도시재생사업 우수사례와 지역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진행되는 교육과정은 7월 21일부터 8월 9일까지 매주 수요일 14시 총 8회에 거쳐 북면 도시재생지원 센터에서 운영된다. 관심있는 주민들은 교육과정 운영기간 언제든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오는 7월 21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하는‘북면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은 지역 주민이 제안한 도시재생 아이디어를 선정해 사업비를 지원하고 주민이 직접 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원 금액은 1,000만원(2개팀, 팀당 최대 500만원, 자무담 10%)이며, 신청은 도시재생지원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공모분야는 테마거리 조성, 골목길 환경 개선, 상권활성화 등이며, 지원대상은 북면 지역주민 및 생활권자 5인 이상 구성된 주민모임, 비영리 단체이다. 사업을 주관하는 북면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는 주민 참여 독려를 위해 오는 6월 30일 오후 2시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사업대상지인 인제군 북면 지역은 이번 도시재생사업을 비롯해 2027년 개통 예정인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역세권 개발사업 등 대규모 개발사업이 예정되어 있다. 최근에는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 등 7개 부처가 연계되는 2023년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80억원을 확보했다.

군 관계자는 “2027년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개통으로 인제역과 백담역이 들어설 예정”이라며 “주거·문화·상업·교통 등 역세권 복합 개발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발전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D-300! 세계가 주목하는‘섬의 시간’이 시작된다!

[뉴스스텝] 2025년 11월 9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막까지 정확히 300일이 남았다. 1년의 4분의 3을 지나 이제 막바지 준비에 돌입하는 이 시점, 여수는 전 세계 최초 ‘섬 박람회’를 향한 카운트다운을 본격화하고 있다.D-300. 숫자가 주는 긴박감만큼이나 준비는 구체화되고 있다. 주행사장 돌산 진모지구에는 8개 전시관의 공사가 이뤄지고 있고, 부행사장 금오도와 개도에는 섬 체험 프로그램이

영양군, 농업근로자 기숙사 준공식 개최!!

[뉴스스텝] 영양군은 11월 7일, 입암면 신구리에서 영양군 농업 근로자 기숙사 준공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오도창 영양군수를 비롯한 김영범 영양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 운영기관인 남영양농협조합장 및 지역 농업 관련 단체장, 신구리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식전공연,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커팅식,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기숙사에서 생활 중인 라오스 근

담양 친환경 쌀, 서울시 학교급식 납품업체로 선정

[뉴스스텝] 담양군의 대표 쌀 브랜드 ‘대숲맑은 담양쌀’이 서울시 학교급식 납품업체에 선정돼, 내년부터 서울시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건강한 밥상을 책임진다.서울시는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납품업체 선정을 위해 지난 10월 전국 단위 공모를 실시했으며, 담양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하 담양통합RPC)을 포함한 6개 업체를 최종 선정했다.이번 선정은 친환경 쌀 생산 및 납품 관련 서류 심사와 현장 평가 등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