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 꽃길 조성·유지관리사업 본격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1 14:10:21
  • -
  • +
  • 인쇄
도로변에 화분 설치, 초화 7종 식재⋯‘봄축제 맞이’
▲ 고양시 덕양구, 꽃길 조성·유지관리사업 본격 추진

[뉴스스텝]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이달부터 11월까지 ‘2025년 덕양구 꽃길 조성 및 유지관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25고양국제꽃박람회, 고양행주문화제 등 주요 행사에 앞서 덕양구 주요 도로변 경관을 개선하고 행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총 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진된다.

덕양구는 고양시청·호국로·어울림로 등 7개 주요 노선에 오브제 화분, 가로등 걸이, 난간걸이 화분을 설치하고, 웨이브페추니아, 아이비, 비덴스 등 7종의 초화 약 6만 본을 식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각양각색의 초화길을 조성해 고양국제꽃박람회, 행주문화제 등 방문객에게 고양시가 ‘꽃의 도시’라는 인식을 더욱 확고히 심어줄 예정이다. 특히 지속적인 관수작업을 통해 꽃의 아름다움과 신선함을 장기간 유지할 계획이다.

또한 구는 마을 곳곳에 봄꽃 식재가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덕양구 동행정복지센터에 페추니아 초화를 지원해 마을 전체가 꽃박람회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지역 경관을 아름답게 만들어 주민들에게는 봄의 정취를 만끽하게 하고, 입소문을 통한 관광객 유치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특히 도시 전체를 꽃길로 조성하면서 지역사회의 결속력이 한층 높아지고, 시민들은 ‘꽃의 도시 고양특례시’에 사는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명기 횡성군수 KTX 횡성역 일일 명예역장 체험

[뉴스스텝] 김명기 횡성군수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KTX 횡성역에서 30일 일일 명예역장 체험을 실시했다. 김 군수는 다가오는 한가위 명절을 앞두고 귀성객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고향찾기는 물론 관광객 편의 증진 등 철도 교통 대책을 현장 체험을 통해 사전에 꼼꼼히 챙기기 위해 몸소 현장으로 달려갔다. 이날 김 군수는 KTX 횡성역을 이용하는 고객들과 반가운 인사와 함께 친절한 안내 등 업무 체험도 맡아 진행하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장성군 ‘장성형 복지 모델’ 주목

[뉴스스텝] 장성군이 민선8기 핵심 군정으로 추진 중인 ‘장성형 복지 모델’이 보편적 복지 실현으로 주목받고 있다.가장 호응이 높은 시책은 ‘대학생 등록금 지원’이다. 군은 전남 최초로 학기당 최대 200만 원, 총 8학기분의 대학 등록금 실비를 지원한다. 대상은 보호자가 3년 이상 장성군에 주소를 둔 30세 이하 대학 재학생이다.장성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는 ‘청소년 수당(꿈키움 바우처)’도 도

2025년 충북 귀어학교 제5기 교육 성료

[뉴스스텝] 충청북도내수면산업연구소는 지난 8월 25일부터 9월 26일까지 5주간 운영된 ‘2025년 충북 귀어학교 제5기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총 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귀어 희망자가 내수면 어촌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내수면 양식 이론과 현장실습을 병행하여 진행됐으며, 선발된 교육생들은 충북귀어학교 기숙사에 합숙하며 총 161시간의 전문 교육을 이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