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정사랑어린이집, 양주시에 바자회 수익금 100만 원 기부 … 환경 보호와 나눔 실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09 14: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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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율정사랑어린이집, 양주시에 바자회 수익금 100만 원 기부 … 환경 보호와 나눔 실천

[뉴스스텝] 양주시가 8일 옥정동에 위치한 율정사랑어린이집에서 시청을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 전달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 율정사랑어린이집 원아 8명, 보육교사 등이 참석했으며, 기부된 성금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양주시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성금은 지난해 11월 29일 어린이집에서 열린 ‘이웃돕기 바자회’ 수익금으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재사용하며 환경 보호와 이웃 사랑이라는 의미를 담아 행사를 진행했다.

율정사랑어린이집 진서희 교사는 “아이들이 바자회를 통해 물건의 가치를 새롭게 이해하고, 주변 이웃을 돕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아이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행사를 열었다”며 “아이들의 진심이 담긴 성금이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버려질 수 있는 물품을 재사용해 환경을 보호하고, 이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한 율정사랑어린이집과 아이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활동은 환경 보호와 나눔이라는 두 가지 가치를 동시에 실현하며, 지역 사회에 귀감이 되는 모범적인 사례”라고 말했다.

양주시는 이번 기부를 통해 어린이집 아이들이 지역 사회에 대한 관심과 나눔의 중요성을 배우고 실천한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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