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회'시멘트 공장지역 환경과 주민건강 연구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1-31 14: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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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소재 시멘트 공장 2곳 현지시찰
▲ 강원도의회 전경

[뉴스스텝] 강원도의회 “시멘트 공장지역 환경과 주민건강 연구회”는 2월 1일 영월군소재 시멘트공장 2곳(쌍용C&E, 한일현대시멘트)을 방문하고 공장주변 대기질 조사현황, 순환자원활용 사항등 공장주변 환경오염 실태와 주민건강대책에 대하여 논의한다.

시멘트 제조과정에서 발생하는 대기 중 오염물질이 주변 지역 주민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없는지 등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정책대안을 연구하고자 지난 22년 9월 출범한 강원도의회 시멘트 공장지역 환경과 주민건강 연구회는 이번 현지 시찰을 통해 공식적인 첫 연구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이번 현지시찰에서 연구회는 공장측에 사전에 요청한 바 있는 공장주변 대기질현황 조사 자료와 순환자원 활용현황등을 토대로 지역주민들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등에 대해 공장관계자 및 강원도(환경정책과) 관계공무원과 심도있는 논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김기하 연구회장은 시멘트 공장 주변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서 연구회에서는 지속적인 점검과 감시는 물론 전문가 등을 활용,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관리시스템이 갖춰질수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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