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올 가을에는 올레길 걷고 올레시장 가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0-31 14:15:04
  • -
  • +
  • 인쇄
▲ 하영올레

[뉴스스텝] 서귀포시는 한국관광공사·서귀포매일올레시장과 함께 지역관광자원을 연계한 전통시장 소비촉진을 위한 ‘전통시장 가는 달 동행 캠페인’을 11월 한 달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해안가의 정취와 서귀포 도심을 접할 수 있는 ‘올레6코스’와 원도심의 자연․문화․마을을 연결한 ‘하영올레’코스를 완주한 도보 여행객과 시민들에게 전통시장 바우처(5,000원권) 2,000매를 제공한다.

전통시장 바우처는 2022년 11월 1일 ~ 11월 30일까지 제주올레여행자센터에서 받을 수 있으며, 참여 방법은 패스포트에 도장을 받고 완주 증빙이 되면 완주증과 더불어 전통시장 바우처를 지급한다.

전통시장 바우처는 서귀포매일올레시장 내 260여 개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등으로 여행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이번 행사가 관광객의 원도심 유입을 촉진하고 그에 따른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제주를 찾는 관광객분들이 올레길을 걸으며 서귀포시의 가을 청취를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에서는 올해 상반기 올레코스 걷기 완주자(6~7월) 및 하영올레 1주년 기념행사(7월 말) 참가자 등에 바우처 약 2,000장을 배부하여 원도심 상권 활성화에 기여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남대 2026 수시 경쟁률 6.30대 1… 의학과·수의예과 강세

[뉴스스텝] 전남대학교가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3,977명 모집에 25,055명이 지원해 평균 6.30대 1(정원내 6.55대 1)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해 수시모집 경쟁률(6.31대 1)과 비슷한 수준이다. 12일 전남대에 따르면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학생부교과(일반)’전형은 1,182명 모집에 7,890명이 지원해 6.68대 1(지난해 6.6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해당

부안군, 추석 명절 대비 관내 어항 안전점검 실시

[뉴스스텝] 부안군은 지난 10일 국가어항 격포항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시작으로 추석 명절 대비 어항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에는 해양수산부, 군산지방해양수산청, 부안군, 한국어촌어항공단 등이 참여해 방파제·선착장 등 어항기본시설을 중심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특히, 추석 연휴 기간 귀성객과 관광객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이용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고창서 개막, 3일간 열전 돌입

[뉴스스텝] 고창군 일원에서 열리는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12일 고창공설운동장에서 개막하며 사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12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고창공설운동장에서 심덕섭 고창군수,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 정강선 전북특별자치도 체육회장, 13개 시·군 단체장, 선수단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의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오후 6시부터 진행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