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의회 '전통시장·지역축제진흥연구회' 첨단 화재예방 시설 갖춘 '대전중앙시장' 현장 찾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23 14:15:13
  • -
  • +
  • 인쇄
전통시장 내 화재 등 안전시설 우수 사례 찾아 현장 연구 진행
▲ 서대문구의회 '전통시장·지역축제진흥연구회' 첨단 화재예방 시설 갖춘 '대전중앙시장' 현장 찾아

[뉴스스텝] 서대문구의회 전통시장·지역축제진흥연구회는 지난 11일 대전중앙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내 화재예방 시스템’ 사례를 공부했다고 밝혔다.

‘전통시장·지역축제진흥연구회’는 전통시장 발전과 지역축제 활성화를 통해 서대문구 고유의 유산을 지키고 지역경제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방안을 모색하고자 지난해부터 운영 중이다. 이에 윤유현 대표의원을 필두로 안양식(간사), 김덕현, 이종석, 이용준, 박진우, 홍정희 의원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연구회 의원들은 전통시장을 찾는 주민들이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이나 환경개선 방안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연구를 펼치고 있다.

이번 현장 방문 역시 화재 대비 방안에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대전중앙시장’을 찾아 안전시설과 현장 상인들의 목소리를 들어 보고자 한 것이다.

실제 대전중앙시장은 과거 두 차례의 화재로 인해 큰 피해를 겪은 후 지속적으로 각종 시설을 정비하고 ‘지능형 안전관리 통합플랫폼’을 설치, 전통시장 안전 설비 우수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이날 연구회는 대전중앙시장 현장 시설 견학과 동시에 안전시설 설비 현황과 사업 내역 등을 상세히 파악했다.

더불어 ‘중앙시장활성화구역 상인회’와 간담회를 통해 현장 상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시간도 가졌다.

서대문구의회 전통시장·지역축제진흥연구회 윤유현 대표의원은 “지역 전통시장에 더 많은 이들이 찾아오도록 하려면, 무엇보다도 안전시설이나 편의시설 등이 확보되어야 한다. 오늘 여기서 보고 듣고 배운 것들을 우리 서대문구 전통시장에도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연구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2025 청소년 마음건강 포럼’ 성료

[뉴스스텝]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31일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2025 청소년 마음건강 포럼’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포럼은 청소년 마음건강을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모여 ‘희망찬 변화, 행복도시 광주’ 실현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아동·청소년 관계기관 관계자, 학부모, 청소년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진천군, 청년 톡톡(Talk Talk) 소통 릴레이 이어져

[뉴스스텝] 충북 진천군은 31일 백곡면 까망드리 카페에서 ‘땅에서 키운 꿈 하늘에 닿아보자’라는 주제로 세 번째 청년톡톡 소통 릴레이를 추진했다.이 자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와 진천군 4-H 연합회 회원, 액션그룹 10명이 참석해 청년이 바라보는 농업과 창업에 대한 현재와 미래 등에 대한 경험과 고민을 공유하며 상호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농업 생산에 종사하는 4-H 회원들은 농자재비 상승, 기후변화 등에

대전시, 제7회 뮤직토크쇼 스카이로드에서 낭만 음악회

[뉴스스텝]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31일 중구 은행동 으능정이 스카이로드에서 열린 ‘뮤직토크쇼’에서 시민 700여 명과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했다. 이날 대전 출신 7인조 팝žR&D 밴드 레베로프와 가수 정인이 함께했고, 유 부시장은 직접 객석과 소통하며 대전의 미래 비전을 소개했다. 유득원 행정부시장은“중구 은행동은 청년들이 많이 찾는 대전의 핫플레이스이자, 0시 축제 등을 통해 세계가 주목하는 문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