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서현-옥택연, 하룻밤만에 180도 달라진 설정값! 예측불허의 상황 속 두 사람의 운명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6 14:15:16
  • -
  • +
  • 인쇄
▲ 사진 제공: KBS 2TV

[뉴스스텝] 서현과 옥택연이 첫날밤 하나로 소설 속 공식을 깨트린다.

오는 6월 11일(수) 첫 방송될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연출 이웅희, 강수연/극본 전선영/기획·제작 스튜디오N, 몬스터유니온)는 평범한 여대생의 영혼이 깃든 로맨스 소설 속 병풍 단역이 소설 최강 집착남주와 하룻밤을 보내며 펼쳐지는 ‘노브레이크’ 경로 이탈 로맨스 판타지 드라마.

극 중 차선책(서현 분)은 로맨스 소설 속 단역이지만 어느 날 갑자기 소설의 ‘찐팬’인 현실 여대생 K가 빙의되면서 원작의 전개를 완전히 벗어나게 된다. 특히 남자 주인공 이번(옥택연 분)과 예기치 않게 엮이면서 소설 속 중심인물로 급부상한다.

여기에 외모와 무예, 카리스마까지 모두 갖춘 완벽하고 냉철한 남자 주인공 이번 역시 차선책의 등장으로 여자 주인공이 아닌 단역과 사랑에 빠진다.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사내지만 연심을 품자 한없이 솔직하고 불도저 같은 면모로 차선책을 향한 파워 직진을 시작한다.

이처럼 존재감 제로의 단역과 존재감 최상의 남주가 만나 어떤 예측불허의 로맨스를 싹틔워나갈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하룻밤 만에 완전히 달라진 두 인물의 관계 변화가 한눈에 읽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먼저 어둑한 밤 가까운 거리에서 서로의 눈을 마주한 이들의 모습이 눈에 띈다. 이번의 옷깃을 쥔 차선책과 그런 차선책을 바라보는 이번 사이에 오가는 아찔한 긴장감은 보는 이들의 심박수마저 높이고 있다.

그러나 파격적인 첫날밤을 보낸 후 함께 아침을 맞은 침상에는 다소 상반된 공기가 감돌고 있다. 차선책은 이불을 끌어당겨 방어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지만 이번은 뚫어져라 차선책을 바라보고 있는 것.

이후 차선책 앞에 나타난 이번의 얼굴에서는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느껴진다. 자신을 밀어내는 차선책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굳은 의지와 더욱 깊어진 감정이 서려 있는 듯 해 급변하게 될 두 사람의 관계성에 흥미가 솟는다.

단 한 번의 첫날밤으로 인해 180도 달라진 설정값 속에서 만들어 나갈 단역 서현과 남주 옥택연의 공식 파괴 로맨스 판타지는 오는 6월 11일(수) 밤 9시 50분 KBS 2TV에서 첫 방송되는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민석 국무총리, 2025 APEC 정상회의 최종 점검

[뉴스스텝] 김민석 국무총리(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장)는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약 일주일 앞두고 10월 23일과 24일 양일간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 현장의 최종 마무리 점검을 진행 중이다.김 총리의 현장점검은, 전례없는 초격차 APEC을 개최한다는 다짐으로 취임 직후부터 시작되어 이번까지 8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정상회의‧만찬장 등 제반 인프라, 문화 컨텐츠 및

성북구의회, 제314회 임시회 폐회

[뉴스스텝] 서울특별시 성북구의회는 10월 16일부터 8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 23일 제314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이번 임시회는 10월 16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7일부터 22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의사일정이 진행됐으며 회기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하여 의원발의 안건 8건, 구청장발의 안건 6건까지 총 14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상정된 서울특별시 성북구의회 표창 조례

‘남도영화제 시즌2 광양’ 23일 막 올라

[뉴스스텝] 깊어가는 가을, 남도의 하늘빛 아래 ‘빛과 철로 물들다’를 주제로 한 ‘남도영화제 시즌2 광양’이 23일 광양시민광장(야외공연장)에서 배우와 감독들의 레드카펫 행사를 시작으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남도영화제는 2년마다 전라남도 22개 시군을 순회해 열리는 남도의 대표 로컬영화제다. 지난 2023년 순천에서 시즌1을 개최한데 이어 올해는 전남도와 광양시가 공동 주최하고 (사)전남영상위원회가 주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