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영월라디오포럼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16 1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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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월군청

[뉴스스텝] 라디오스타박물관은 '제1회 영월라디오포럼'을 2025년 5월 16일부터 2025년 5월 18일까지 라디오스타박물관 일원에서 개최한다.

'라디오와 함께하는 행복'이라는 대주제 아래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학술 토론회’, ‘배순탁 작가 토크 콘서트’, ‘라디오 음악다방’, ‘라디오 타임머신’, ‘야외 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학술 토론회’는 5월 16일(금요일) 오후 3시에서 5시 사이에 라디오스타박물관 구내 '카페 ON-AIR'에서 개최된다. “라디오와 지역문화”를 주제로 하는 이 토론회에서는 라디오스타박물관 백좌흠 학예사의 사회로 상지대학교 미디어영상광고학부 양문희 교수가 주제 발표를 하고, 최상일 전 MBC 라디오 PD(『우리의 소리를 찾아서』저자)와 김형호 MBC강원영동 기자(『라디오 탐심』저자)가 지정토론을 한 다음 참가자 전원이 참여하는 토론을 진행한다.

‘배순탁 작가 토크 콘서트’는 5월 17일 토요일 오후 1시에서 3시에 금강정 공원 야외무대에서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 배순탁 작가가 진행한다. 유명 음악평론가인 배순탁 작가는 “대중음악을 통해 읽는 우리 사회: 라디오에서 LP 턴테이블, 그리고 스트리밍 시대의 레코드 비즈니스”와 관련된 토크 콘서트를 펼친다.

‘라디오 음악다방’은 김성춘 MBC강원영동 편성제작국 라디오 PD&DJ가 5월 18일(일요일) 오후 1시에서 3시에 라디오스타박물관 2층에 문을 연다. 이 다방에서는 라디오와 음악다방의 추억을 간직한 이들과 레트로 분위기를 선호하는 젊은이들에게 추억의 DJ가 선사하는 테마로 듣는 가요와 팝, 사연과 신청곡이 함께 한다.

‘라디오 타임머신’은 5월 17일~18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에서 12시에 라디오스타박물관 곳곳에서 김형호 MBC강원영동 기자가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진공관 라디오에서 트랜지스터 라디오, 붐박스 등 다양한 시대별 라디오에 최신 블루투스 기기와 스마트폰을 이용해 음악 듣기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라디오를 통해 과거와 현대를 연결해본다.

‘야외 음악회’는 5월 17일 토요일 오후 3시에서 5시에 동강과 계족산, 태화산이 바라다보이는 금강정 공원 야외무대에서 개최된다. 피크닉 콘서트 개념의 이 음악회에서는 “예감 좋은 날”, “으라차차”, “비와 당신”을 부른 럼블피쉬, '싱어게인 3'에서 기타 괴물로 불린 고려진, “울지 않아요”를 발표한 수네를 만나볼 수 있다.

방기준 라디오스타박물관 관장은 “이번 포럼이 ‘영월라디오포럼’을 정례화하고, 라디오 문화의 즐거움을 영월군민과 공유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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