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월곡2동, 환경을 지키는 착한 발걸음 오늘도 ‘줍깅’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5-23 14:15:15
  • -
  • +
  • 인쇄
건강과 환경을 함께 지켜나가는 활동 앞으로도 지속할 것
▲ 지난 18일 성북구 월곡2동 새마을 3개 단체가 ‘줍깅’ 행사를 통해 거리 환경정비에 나섰다.

[뉴스스텝] 지난 18일 서울 성북구 월곡2동에서 새마을 3개 단체가 뜻을 모아 환경을 위해 경쾌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월곡2동주민센터 앞에서 집결해 월곡2동 새마을문고는 월곡중학교, 동아에코빌, 동덕여대 오거리 인접도로를 따라 이동했다. 월곡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삼태기마을 주변을 돌았으며 월곡2동 새마을부녀회는 성북장애인복지관을 향해 나아갔다. 인접도로와 평소 손길이 미치지 못했던 곳의 쓰레기를 주우며 동네를 깨끗하게 만들었다.

이번 줍깅 행사는 새마을 3개 단체 회원들 뿐 아니라 루나밸리아파트 주민 10명도 함께했다. ‘우리동네는 우리가 지킨다’는 가치와 부합해 더욱 뜻깊었다.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진 4월 상이군경회 성북구지회의 거리 정화 활동과 고엽제전우회 성북구지회의 환경정화캠페인의 취지를 이어 나갔다.

오수이 월곡2동장은“아침부터 월곡2동을 깨끗하게 만들기 위해 모이신 새마을 3개 단체 회원님들과 주민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신체활동을 통한 건강증진과 환경정화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기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 ‘대성황’

[뉴스스텝]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인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전국 청년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충남도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전국 청년 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와 천안시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대전·충복·세종 등 전국 청년으로 구성한 청년 축제기획단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청년의 꿈과 도전

강서구의사회, 지역 학생 20명에 장학금 2천만 원 전달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의사회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서구의사회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이대서울병원 본관 이영주홀에서 ‘강서구의사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강서구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번 장학금은 강서구와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지급됐으며,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전

전남도, 초대형 판옥선 무대로 되살아난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

[뉴스스텝]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위대한 승리를 기리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19일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개막해 역사와 첨단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19일엔 울돌목 해역에선 해군·해경이 참여한 군함 해상퍼레이드가 울돌목 해역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해군 군악대·해경 취타대·연합풍물단, 수문장, 주민 21개 읍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