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한국난대전' 울진에서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07 14:15:15
  • -
  • +
  • 인쇄
희귀난을 포함한 한국춘란, 동양란 등 600여점 전시
▲ '2024 한국난대전' 울진에서 개최

[뉴스스텝] 울진군은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울진군민체육관에서 한국난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2024 한국난대전'을 개최한다.

2024 한국 난대전 행사는 "아름다운 우리자연 후손에게 그대로"라는 주제로 (사)한국난연합회와 경북난연합회가 주관하고 울진난연합회를 비롯한 전국의 난연합회 2,000여명의 애란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울진군민과 함께 한국 춘란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리고 난문화 발전의 장을 만들어 가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경북난연합회를 비롯하여 14개의 전국 난연합회가 참여할 예정이며, 행사 기간 중 울진군민체육관에는 전국의 애란인들이 소장하고 있는 최고의 작품을 포함하여 약 600여점의 한국 춘란과 동양란이 전시된다.

9일 11시부터는 한국난대전 개막식이 개최될 예정이며, 출품작 중 수상작으로 엽예, 화예, 동양란 등 3개 분야에서 대상, 최우수상 등 27점의 우수작품을 선정하여 시상도 진행되며 심사를 마친 난은 전시장에서 일반인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2024 한국난대전이 울진군에서 개최되는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봄의 전령사 한국 춘란을 비롯하여 평소 접하기 힘든 다양한 희귀난을 직접 볼 수 있는 한국난대전에 많은 군민들이 함께 하여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이번 한국난대전 개최를 통해 한국 춘란의 가치를 대·내외에 알려 국제 난대전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창녕군 제65회 경남도민체육대회, 2026년 4월 17~20일 개최 확정

[뉴스스텝] 제65회 경남도민체육대회가 2026년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함안군과 창녕군 일원에서 개최된다.군부 최초 개최, 최초 공동 개최라는 점에서 도민체육대회 역사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경상남도체육회는 12월 4일 이사회 서면회의를 통해 2026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양 군(함안·창녕) 지역 축제 일정 등 여러 일정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이번 개최 일정을 최종 확정했다

2025 KBO 코치 아카데미, 고성군에서 실시…

[뉴스스텝] 고성군은 2026년도 신입 프로야구 코치 양성을 위한 ‘2025 KBO 코치 아카데미’가 12월 4일부터 12월 10일까지 7일간 고성군유스호스텔과 고성군야구경기장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사)한국야구협회 주관하는 이번 아카데미는 프로야구 코치로서 첫발을 내딛는 예비 지도자들에게 리더십 및 기술, 경기 운영 능력, 인성과 자질 함양 등 현장 지도자로서의 전문성을 높이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신입

고성군 2025년 우리지역 국가유산 바로알기 지원사업

[뉴스스텝] 고성향교는 '2025년 우리지역 국가유산 바로알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고성 갈천서원 현인 선양 학술토론회’와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인 ‘전통문화 알아볼까? 놀아볼까?를 진행했다.이날 학술토론회에서는 최석기 경상국립대 명예교수와 이영석 가톨릭의대 명예교수를 초청하여 고성 갈천서원에서 배향하는 현인 중 행촌 이암, 도촌 이교, 관포 어득강 선생의 학문과 생애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