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노인복지관, 2025년 제2회 운영위원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30 13:50:26
  • -
  • +
  • 인쇄
2025년 2분기 운영 성과 보고 및 복지관 사업·운영 관련 논의
▲ 광양노인복지관, 2025년 제2회 운영위원회

[뉴스스텝] 광양노인복지관은 지난 6월 27일, 임동호 위원장을 비롯한 운영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2회 광양노인복지관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광양노인복지관과 광양실버주택복지관의 운영 현황 보고에 이어, 3분기 사업계획 공유 및 이용세칙 개정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또한, 개관 20주년을 맞아 오는 9월 19일 개최 예정인 기념행사 추진 계획도 공유됐다.

광양노인복지관은 5월 8일 (사)소비자교육중앙회 광양시지회와 연계해 고령 소비자 피해예방 캠페인을 개최하고, 이른바 ‘떴다방’ 등 노인을 대상으로 한 악덕 상술의 피례 사례를 소개하며 예방법 및 대처방안을 안내한 바 있다.

또한 6월 15일 ‘노인학대예방의 날’을 맞아 6월 18일에는 전라남도 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 광양경찰서와 함께 노인학대예방 연합 캠페인을 전개했다.

아울러 광양노인복지관과 광양실버주택복지관은 지역 어린이집과 연계해 어버이날 기념 어린이 재능공연과 어르신의 어린이집 방문 공연을 추진하는 등 세대 간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1세대와 3세대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노인 인식 개선에 힘쓰고 있다.

광양노인복지관에서는 복지관으로 찾아오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7월 18일 옥룡면 교육문화복지센터에서 '동!네!방!네!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개관 20주년 기념행사에서는 관련 기관·단체와 협력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뜻깊은 행사를 준비할 방침이다.

이미진 광양노인복지관장은 “매년 어르신의 권익 증진을 위한 교육을 실시해 왔으며, 이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권익 증진 프로그램도 마련해 적극 추진하고자 한다”며 “어르신들이 이러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스스로 인권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길 바라며, 지역사회에서도 어르신 인권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상남도의회 문복위, “경남 복지예산 확대… 새로운 정책 개발은 부족”

[뉴스스텝]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2일, 경상남도 복지여성국을 대상으로 2026년 예산안을 심사했다.이번에 제출된 복지·여성·돌봄 분야 예산안은 총 4조 8,614억 원으로, 2025년 대비 16.3%(6,820억 원) 증가했다. 이는 경남도 전체 예산안(14조 2,844억 원)의 34%에 달하는 규모로, 노인정책 2조 1,625억 원 출산·보육·아동복지 1조 603억 원 취약계층·보훈 9,521억

창원특례시, 준공영제운영위원회 개최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2일 시내버스 준공영제의 투명하고 합리적인 운영을 위해 준공영제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준공영제운영위원회는 교통전문가, 대학교수, 회계사, 시민단체 대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기구로, 2021년 9월 1일부터 시행 중인 준공영제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준공영제의 주요 현안인 표준운송원가 적용 기간 변경 임시 표준운송원가

이재두 경상남도의원 “전국 최저 수준 택시요금 인상 필요”

[뉴스스텝] 이재두(국민의힘, 창원6) 경남도의원이 경남 택시요금이 전국 최저 수준이라고 지적하고 택시업계 경영 안정을 위해 요금 인상과 카드결제 수수료 지원 범위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재두 도의원은 2일 개최된 경상남도 교통건설국 2026년도 당초예산안 예비심사에서 “장기간 이어지는 고물가와 내수침체로 경남지역 택시업계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원대책이 필요하다”라며 “특히 전국 최저 수준인 택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