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온혜정·이성국 의원, 지역 문화예술의 현재와 미래 진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24 13:50:25
  • -
  • +
  • 인쇄
다양한 문화예술계 인사 참여 ‘전주시 문화예술의 현재와 미래 전망’ 주제 정책토론
▲ 전주시의회 온혜정·이성국 의원, 지역 문화예술의 현재와 미래 진단

[뉴스스텝] 전주시의회는 24일 지역 문화예술계의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전주시의회 온혜정(우아1·2, 호성동), 이성국(효자5동) 의원 주최로 지난 23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전주시 문화예술의 현재와 미래 전망’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토론회는 전주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안선우 초빙교수의 ‘전주 예술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발제로 시작됐다.

또 김미진 전북도민일보 문화교육부장(좌장), 문화예술교육공간 오이아 이소정 대표, 클럽죠조 조예찬 대표, 물결서사 임주아 대표, 김주희 전주문화재단 예술놀이팀장, 이한수 전북특별자치도 문화관광재단 교육문화팀 차장 등이 참여해 지역 문화예술 활동의 현실적 어려움과 개선 방안에 대해 다각적 토론을 펼쳤다.

온혜정 의원은 “이번 토론을 통해 예술의 사회적 가치 창출에 공공기관과 기획자, 예술가 사이의 협력이 더욱 중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며 “특히 지역 문화예술의 현재 상황을 진단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으로써 의미가 깊었다”고 평가했다.

이성국 의원은 “전주 문화예술의 미래를 위해 예술가와 기획자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전주시가 문화예술 도시로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국 최초 의료·생명 특화 ‘국립강원전문과학관’, 원주서 개관

[뉴스스텝] 전국 최초로 의료·생명 분야에 특화된 ‘국립강원전문과학관(관장 손석준)’이 7일 오후 2시, 과학관 빅뱅광장에서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국립강원전문과학관은 과학 문화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추진하기 위한 핵심 사업이다. 지역사회가 오랜 기간 염원해 온 강원권 과학 문화 거점기관의 탄생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이번 개관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국립강원

군위군 터링 선수단, 격려 속 첫 전국대회 출전

[뉴스스텝]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위군 터링 선수단(지부장 이명숙) 및 군위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관계자(사무장 오상경)들과 지난 6일 군수실에서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오는 11월 8일 열리는 ‘제5회 전국터링대회’ 출전을 앞두고, 군위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을 통해 양성된 터링 선수단이 1차 자격교육과 2차 실습교육을 마친 뒤 터링 봉사활동을 이어온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첫 전국대회 출전을 앞

경기도의회 이병길의원, “복지예산 삭감과 부실 행정, 도민 체감 복지 위협, 투명한 관리와 개선 필요”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이병길 의원(국민의힘, 남양주7)은 11월 7일 열린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복지국을 상대로 장애인판매시설의 비리 의혹, AI 돌봄로봇 지원사업의 관리 부실, 극저신용대출의 회수율 저조 등 복지행정 전반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복지는 예산의 크기가 아니라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신뢰의 행정으로 완성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병길 의원은 이날 감사 서두에서 “입동을 맞은 오늘, 혹독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