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식 사천시장과 공무국외 출장단 글로벌 우주항공산업 벤치마킹을 위해 프랑스 방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23 13:50:38
  • -
  • +
  • 인쇄
우주항공복합도시의 미래를 보다
▲ 챗GPT가 생성한 가상 이미지

[뉴스스텝] 박동식 사천시장이 우주항공청 개청에 이어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사천시는 박동식 시장을 포함한 공무국외 출장단이 오는 1월 31일부터 2월 8일까지 9일간 프랑스 파리 및 툴루즈 일원을 방문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해외방문은 우주항공청이 들어선 사천시를 중심으로 추진 중인 '우주항공 복합도시' 건설의 롤모델인 툴루즈를 직접 벤치마킹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우주항공산업의 중심지인 프랑스를 방문해 우주항공산업의 현주소와 비전 등을 참고하고, 이와 연계해 우주항공복합도시를 성공적으로 조성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담고 있다.

주요 방문지로는 툴루즈시청(메트로폴), 사프란그룹 본사 및 엔진공장, ISAE-SUPAERO(고등항공우주대학), ENAC(프랑스국립항공대학교), 에어로스코피아 및 B612 등이 예정돼 있다.

한편, 프랑스의 우주항공산업의 중심지인 툴루즈는 사천시와 유사한 점이 상당히 많다.

수도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지방이라는 점, 우주항공 관련 핵심 기관과 기업들이 집적해 있다는 점에서 사천시와 상당히 유사하다.

이에 사천시는 프랑스 툴루즈를 롤모델로 삼고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을 진행 중이다.

시는 이번 방문 결과를 토대로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마스터플랜을 보완하고, 관련 기업 유치와 인재양성 전략 등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또한, 툴루즈와의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국제적인 우주항공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다져나갈 예정이다.

박 시장은 "툴루즈가 어떻게 인구 15만의 중소도시에서 몇십 년 만에 인구 50만의 유럽 최고의 우주항공 도시로 성장했는지, 그 비결을 직접 보고 배우고 싶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사천시가 한국의 툴루즈로 거듭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최만식 의원, 기초푸드뱅크 피해 구제 요구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11일 열린 2025년도 제2회 경기도 복지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기부식품등 제공사업 지침’ 변경으로 혼란과 피해를 겪은 기초푸드뱅크 2곳의 인건비 지원을 추경안에 신속히 반영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최만식 의원은 도에서 배포한 '경기도 기부식품등 제공사업 안내' 자료의 연도별 지침이 일관되지 않아 현장의 혼선을

수원특례시의회, 시 승격 76주년, KBS 열린음악회 참석

[뉴스스텝] 수원특례시의회는 11일, 화성행궁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KBS 열린음악회’에 참석해 시 승격 76주년의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었다.이날 열린음악회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한 김정렬 부의장, 장정희 기획경제위원장, 이찬용 도시미래위원장, 윤경선 인사청문특별위원장, 유준숙 의원, 조미옥 의원, 수원시민 등 5천여 명이 함께 자리해 대중음악, 국악, 트로트, 밴드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경남도, 자활사업 발전을 위한 민‧관 워크숍 개최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11~12일 산청한방가족호텔에서 ‘2025년 지역자활센터 종사자 및 담당공무원 워크숍“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자활사업 현장 담당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경남도의 자활사업 추진을 위한 정책방향 공유와 발전방안 논의, 자활사업 종사자 및 관련 공무원의 전문지식 함양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경상남도와 경남광역자활센터, (사)경남지역자활센터협회 공동 주관으로 진행됐다. 도내 20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