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문화재단, ‘2024 전문예술창작지원사업’ 결과공유 전시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11 14: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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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작가들의 결실’
▲ 완주문화재단, ‘2024 전문예술창작지원사업’ 결과공유 전시 개최

[뉴스스텝] (재)완주문화재단은 ‘2024 전문예술창작지원사업’의 결과공유전시 '결실' 을 12월 10일부터 25년 2월 2일까지 복합문화지구 누에아트홀 전관에서 개최한다.

결실전’은 전문예술창작지원사업에 참여한 8명의 시각예술 작가들이 함께하는 전시로, 각기 다른 주제와 개성을 담은 작품들을 선보인다.

박지은 작가의 따뜻한 둥지 같은 옻칠 작품 ‘텅에-Nest’와 최섬 작가의 ‘고래와 소녀’ 전시를 시작으로, 류재현 작가의 원초적 자연의 초록 이미지를 담은 ‘FOREST, BREATH of WIND’와 조누리 작가의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 속 하늘을 그린 ‘TIME’ 전시가 이어진다.

2025년 1월에는 권성수 작가의 ‘connect’전시와 전설희 작가의 옹기로 만든 차 도구를 선보이는 ‘품;다(茶)’ 전시가 열린다.

마지막으로는 그림을 통해 세상과 한 걸음 더 나아가고 있는 최춘기 작가와 그의 조카 홍성미 작가의 2인전 ‘같이 가치있게’와 함께, 지난해 개인전‘안목(眼目)’에 이어 올해는 ‘애호(愛好)-사랑하고 좋아함’이라는 주제의 전시가 예정되어 있다.

전문예술창작지원사업은 완주 지역 예술인과 단체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창작 준비 과정을 지원하는 ‘준비지원,’ 창작 결과 발표를 지원하는 ‘결과지원,’ 기존 발표작을 수정·보완하여 재발표를 돕는 ‘다시지원,’ 그리고 청년 예술가들의 지속 가능한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청년예술활동지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철우 완주문화재단 상임이사는 “이 사업은 완주군에서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유일한 사업으로, 예술인들에게는 창작에 집중할 수 있는 기회를, 군민들에게는 수준 높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완주형 예술인 지원사업으로 더욱 섬세하고 발전된 방향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전시 부대 프로그램으로는 각 전시마다 작가와의 대화가 진행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완주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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