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남해대학 학생·교직원, 남해 이동면 마늘재배농가에서 부족한 일손 도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9 13:55:06
  • -
  • +
  • 인쇄
학생·교직원 50여 명, 농촌 일손 돕기 힘 보태
▲ 경남도립남해대학 학생·교직원 농촌일손돕기 활동

[뉴스스텝] 경남도립남해대학 학생·교직원 일행이 28일 남해군 이동면에서 지역사회 연계, 지역 발전 지원을 위한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실시했다.

남해대학 총학생회와 대의원회, 교직원 50여 명은 28일 남해군 이동면에 있는 마늘재배 농가 3곳을 찾아 마늘 묶기, 운반, 절단 등 마늘 수확 과정을 돕고, 농가 주변 환경정화작업에도 일손을 보탰다.

이날 봉사활동은 대학과 지역 간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학생과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신청해 추진됐다.

봉사활동에 앞서 노영식 총장은 참가자들을 격려하며 “최근 일손 부족으로 작물 수확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가 많다”라며, “남해대학 학생과 교직원이 앞장서서 남해지역 농가 일손돕기에 적극 나서는 것은 대학과 지역의 협력 차원에서 당연한 일인 만큼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다양한 봉사활동을 계속 이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행사는 남해대학 학생지원팀과 혁신지원사업단에서 주관했으며, 남해군 농업기술센터의 협조를 받아 진행했다.

남해대학은 해마다 남해군 일대의 환경정화와 농촌일손돕기 등 지역연계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작년에는 대곡리와 죽전리의 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상국립대학교 식물의학과 김재윤 씨, 한국곤충학회 포스터발표 우수상 수상

[뉴스스텝] 경상국립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식물의학과 석사과정 김재윤 씨는 11월 27~28일 순천향대학교에서 열린 ‘2025 추계 한국곤충학회’ 학술발표대회에서 포스터발표 우수상을 수상했다.경상국립대학교 식물의학과 이원훈 교수와 노광현 교수 연구팀은 지난 4월부터 농촌진흥청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지원하는 ‘2025년 농업기초기반전문기술인재양성사업’을 수행하고 있다.이 사업은 지속 가능한 식량 생산 기반을

밀양시, 2025년 지방하천정비 평가 ‘우수기관’ 선정

[뉴스스텝] 경남 밀양시는 경상남도가 실시한 ‘2025년 지방하천정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이번 평가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하천의 제방·호안·하천 시설물, 친수공간 정비, 하천 불법행위 단속 등 유지관리 실태를 춘계(5월), 추계(11월) 두 차례에 걸쳐 현지 점검해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밀양시는 관내 지방하천 45개소(총 연장 231.98㎞)에 대해 2025년 약 52억원의

진천군,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뉴스스텝] 충북 진천군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전국 243개 지자체 중 기초 지자체(226)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지역 실정에 맞는 복지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한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진천군은 복지정책의 체계적 이행과 군민 체감형 복지 구현 노력을 인정받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군은 2021년부터 매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