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일본 효고현 방문해 교류 다졌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9 13:5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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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효고현 방문 간담회 시행
▲ 경남도의회, 일본 효고현 방문해 교류 다졌다

[뉴스스텝] 지난 26일부터 우호교류 강화를 위하여 일본을 방문 중인 김진부 의장과 한일친선의원연맹은 29일 효고현 의회를 방문하여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교류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국제교류 확대를 위하여 효고현의회의 초청으로 실시됐다. 경남도의회에서는 김진부 의장과 21명의 연맹의원이 참석했으며, 효고현의회에서는 나이토 효에 의장과 야마모토 도시노부 연맹회장을 비롯하여 17명의 의원들이 참여했다. 또한 이상철 효고현 경남도민회장을 비롯한 도민회 회원 5명도 자리를 함께 했다.

방문단은 효고현의회에서 간담회를 가지고 효고현의회와 경상남도의회의 지속적인 교류와 우호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으며, 이어서 열린 환영 오찬에서는 양 도-현이 공통으로 직면한 저출생, 고령화 등 여러 문제에 대한 논의와 함께 경남도의회에서는 지난 26일 후쿠오카ㆍ야마구치현의회 방문때와 같이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가야고분군과 함께 우주항공청 개청을 통한 경남의 첨단 우주‧항공 산업 청사진을 적극 홍보했다.

경남도의회 김진부 의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효고현과의 협력 공간이 상당히 넓다는 것을 확인했다. 인적 물적 교류 뿐 만 아니라 경제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을 추진한다면 국제무대에서 훌륭한 협력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진상락 연맹 회장은 “효고현의회는 우리와 30년 넘게 오랜 기간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도시”라며 “앞으로도 효고현의회의 연대와 친선을 소중히 여기며 지방의회 국제교류의 모범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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