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교육지원청 2025. 학생생명지킴 및 생명존중 업무담당자 연수 실시 ‘청소년의 자살 및 자해 예방 교육’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7 13:50:15
  • -
  • +
  • 인쇄
▲ 충주교육지원청 2025. 학생생명지킴 및 생명존중 업무담당자 연수 실시 ‘청소년의 자살 및 자해 예방 교육’

[뉴스스텝] 충청북도 충주교육지원청은 4월 16일 오후 1시,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청소년의 자살 및 자해 예방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생명지킴 및 생명존중 업무 담당 교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위기 학생의 조기 발견과 효과적인 개입 방안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한국다움연구소 채선기 소장을 초청하여 ‘청소년의 자살 및 자해 예방교육’을 주제로 진행됐다. 청소년의 자살·자해 행동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위기 신호 포착과 교사의 초기 개입 및 지원 방안에 대해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다루어졌다.

특히, 강의에서는 감정 수용의 중요성과 회복탄력성 증진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전략이 소개되어 교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연수를 통해 위기 학생과의 소통 방식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감정적 연결을 통한 예방교육의 실질적 방향성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원은 “막연했던 자살·자해 대응에 대한 방향이 잡힌 느낌이다. 아이들의 감정을 이해하고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이 예방의 핵심임을 다시금 깨달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거제향교 추기 석전대제 봉행

[뉴스스텝] 음력 8월의 상정일(上丁日)인 9월 25일(수) 거제향교(전교 김평철)에서 시민 및 유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석전대제를 진행했다.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석전대제는 매년 음력 2월과 8월 상정일에 성균관 대성전을 비롯한 전국 향교에서 공자를 비롯한 성현들을 추모하고 덕을 기리기 위한 제사 의식으로 유교적 제사 의식 중 가장 규모가 크다.거제향교 대성전에는 공자 외 24성현의 위패가 모셔져

대전시“하천 진입로 496곳 안전선 연내 설치” 제14회 시구협력회의에서 시민 안전망 강화

[뉴스스텝] 대전시는 9월 25일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이장우 시장 주재로 제14회 시구협력회의를 열고, 시민 안전과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한 8개 협력과제를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동구·중구·서구·유성구·대덕구 구청장 및 부구청장이 참석해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회의는 중구에서 제안한 국가하천 진입시설 통제 안전선 설치 논의로 시작됐다. 중구청장은 “기상이변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로 하

의정부교육지원청, 지역과 함께 서로 배우고, 나누며 성장하는 교육공동체

[뉴스스텝]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9월 25일 지난 9월 18일부터 일주일간 의정부 공유학교 올래캠퍼스 정보소통방에서 진행된 '2025 서(書)로 성장하는 독서교육 수업 나눔'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수업 나눔은 2025 경기 독서인문교육 추진계획과 2025 의정부 독서인문교육 지원계획에 따른 것으로 지역의 교사들이 독서 기반 융합 수업 사례를 서로 나누고 배우는 기회로 진행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