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세명대학교 국외자매도시 유학생 유치 협력 박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18 14:00:52
  • -
  • +
  • 인쇄
국외자매도시 중국 언스주 소재 언스직업기술대학 제천시 방문, 협약 체결
▲ 제천시-세명대학교 국외자매도시 유학생 유치 협력 박차

[뉴스스텝] 제천시와 세명대학교가 18일 국외자매도시인 중국 언스주 소내 언스직업기술대학과 함께 유학생 유치를 위한 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해 10월, 제천시와 세명대학교가 유학생 유치를 위해 중국 언스주를 방문했을 당시부터 논의가 시작되어 지속적으로 실무적 입장 교환을 이어가고 있었으며, 이번 언스직업기술대학 방문단(방문단장 언스직업기술대학 당위 부서기 우윈)의 제천시 방문으로 상호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진행하게 됐다.

협약 내용은 유학생 교류 활성화에 제천시-세명대학교-언스직업기술대학이 3자 협력하는 내용을 골자로, 유학생 양성을 위한 한국어 교육 방안 모색, 협력학과 프로젝트(언스직업기술대학 일정 학점 취득 후 세명대학교 편입 시 학점 인정) 등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와 대학의 유학생 유치를 위한 안정적인 소통 창구로 이어지기를 바라며, 유학생 유입으로 생활인구 증대, 대학가 활성화, 지역 내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협약에 참여한 언스직업기술대학은 중국 후베이성 언스주에 있는 공립 이공계 전문대학으로 1937년 개교하여 36개 학과, 학생 수 20,000명, 교직원 수 1,365명에 달하는 후베이성 직업기술대학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광주시, 가을 행락철 맞아 다중이용시설 식품위생 집중 점검 실시

[뉴스스텝] 광주시는 오는 19일까지 가을 나들이철을 맞아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 취급 업소를 대상으로 집중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국공립 공원, 고속도로 휴게소 등 이용객이 많은 시설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주요 시설 내 식품 취급 업소와 음식 판매 트럭 등을 대상으로 위생 관리 실태를 확인한다.특히, 소비기한 경과 식품 사용 여부 조리장 청결 상태 냉장·냉동식품 보관 온도 준수 여

기획재정부, 주식 양도소득세 과세대상 대주주 범위 현행 기준 유지

[뉴스스텝] 기획재정부는 지난 7월 세제개편안을 발표한 이후 상장주식 양도소득세 과세대상 대주주 범위 조정 여부에 대해 시장의 의견을 종합 청취하고 국회와 긴밀히 논의해 온 결과, 자본시장 활성화에 대한 국민적 열망 등을 고려하여 대주주 범위를 현행과 같이 ‘종목당 보유금액 50억원 이상’으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정부는 이번 조치 외에도 150조원 규모의 국민성장 펀드를 조성하고,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

밀양시체육회, 꿈나무 육성지원 장학금 지급

[뉴스스텝] 밀양시체육회는 체육회장실에서 밀양지역 초·중학교를 졸업한 체육 유망주 8명에게 꿈나무 육성지원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에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육상, 스쿼시, 배구 등 다양한 종목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학교는 물론 지역의 명예를 높이고 있으며, 향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체육회는 지난 7월 27일 독일 보훔 로르하이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