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7 13:5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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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오후 1시 시화문화마을에서 개최...장애인·비장애인 화합의 장 마련
▲ 광주광역시 북구청

[뉴스스텝] 광주시 북구가 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함께 걷는 길, 더불어 행복한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을 도모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내일 오후 1시부터 시화문화마을(북구 각화대로91) 일대에서 개최된다.

행사 당일에는 문인 북구청장, 지역 의원, 장애인 가족, 단체 관계자, 주민 등 총 500여 명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행사 ▲개회식 ▲표창 수여 ▲문화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식전 행사는 시화문화마을 야외에 설치된 무대에서 진행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으로 구성된 공연팀의 팬플루트, 우쿨렐레 연주 및 행사 슬로건을 주제로 하는 샌드아트 공연 등으로 구성된다.

이후 시화문화마을 대강당에서 진행되는 본식에서는 공식적인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개회 선언을 비롯해 장애인 관련 유공 주민 20명에게 표창을 수여한 뒤 피켓을 활용한 퍼포먼스와 사진 촬영이 진행된다.

아울러 기념행사의 마지막 순서인 문화공연 시간은 초대 가수의 공연과 장애인들의 장기자랑으로 채워질 계획이다.

또한 기념행사와 함께 진행되는 부대행사로 ▲중증장애인 생산품 홍보 및 판매 ▲장애인 보장구 무료 수리 ▲장애 인식개선 홍보 ▲혈압 및 당뇨 검사 ▲장애인주차구역 안내 ▲키링만들기 체험 등 총 15개의 야외 부스가 운영될 전망이다.

부스 운영에는 7개의 장애인 시설 및 기관, 북구청 2개 부서, 문화동 주민자치회 등이 참여하여 행사에 다채로움을 더한다.

문인 북구청장은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이번 기념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권리 증진과 사회 참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장애인이 행복한 북구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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