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지역 저류지 주변 울타리 넝쿨 제거 등 호우․태풍피해 사전 예방활동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8-31 13:50:54
  • -
  • +
  • 인쇄
▲ 저류지 주변 울타리 넝쿨 제거

[뉴스스텝] 제주시에서는 태풍 및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대비하기 위하여 우수저류지 17개소에 대한 예초작업을 완료했다.

하반기 태풍 및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사업비 3천만 원을 투입, 제주시 전체 저류지 주변 넝쿨, 고사목 등 유수 흐름을 방해하는 지장물 제거와 진입로에 대한 예초작업을 포함한 환경정비를 8월 중 모두 완료했다.

여름철 동안 저류지 주변 지역이 각종 고사목 및 넝쿨 등으로 뒤덮여 도시미관을 해치고 저류지 기능을 저해하는 문제와 함께, 주변 보호울타리 파손 등 안전 우려마저 있어 정비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번 우수저류지의 호안 경사면 풀베기 등 재해위험요인 정비를 통해 집중호우 시 저류지 홍수조절 기능이 원활히 수행될 수 있도록 하고, 아울러 주변 풀베기 작업이 함께 이루어져 도시미관 향상과 시민 산책 공간으로 기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시는 지속적으로 우수저류지에 대한 정비·점검을 실시하여 기상이변에 따른 집중호우 상황에서도, 피해를 선제적으로 대비하는 것은 물론 쾌적한 하천 환경을 조성에도 힘써 나갈 방침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정신출 여수시의회 의원, COP33 유치 약속 이행 촉구 건의안 발의

[뉴스스텝] 여수시의회는 9월 10일 제25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정신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제33차 UN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33) 유치 약속 이행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정신출 의원은 제안 설명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대선 과정에서 COP33 국내 유치를 공약했으나, 최근 국정과제에서 제외되면서 지역사회는 깊은 상실감과 허탈감을 느끼고 있다”며 “이는 정부와 지

강정일 전남도의원, 고령 인력은 자산...정년 유연화 촉구

[뉴스스텝]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강정일 의원(더불어민주당·광양2)은 지난 9월 9일 제393회 임시회 제1차 경제관광문화위원회에서 '고령 인력 활용과 지속고용을 위한 정년 유연화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이번 건의안은 현재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고령화가 진행되는 한국 사회에서 획일적인 정년제도가 지역의 인력난을 더욱 심화시키고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현재는 

천안시의회 김명숙 의원 대표발의, ‘천안시 공동주택 관리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상임위 통과

[뉴스스텝] 천안시의회는 10일 열린 제282회 임시회 제1차 건설도시위원회(위원장 노종관)에서 김명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천안시 공동주택 관리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공동주택의 안전관리와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한 지원 항목을 구체화하고, 현대적 주거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근거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천안시는 전체 주거유형 가운데 공동주택이 가장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