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역사박물관,'책의 나라, 조선 책의 도시, 원주' 展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8-22 14:00:32
  • -
  • +
  • 인쇄
2022 대한민국 독서대전 연계, 조선시대 원주의 출판 관련 유물 30여 점 공개


[뉴스스텝] 2022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최를 기념해 조선시대 원주의 출판과관련된 유물 30여 점이 역사박물관에서 공개된다.

원주시 역사박물관(관장 윤석재)은 이번 유물 공개를 통해 원주의 책과 출판문화를 재조명할 수 있는 특별전시 「책의 나라, 조선 책의 도시, 원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8월 23일부터 10월 16일까지 역사박물관 기획전시 공간에서 진행되며, 개막식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생략한다.

조선시대 원주는 강원감영이 있어 책 출판에 있어 중요한 위치를 차지했으며, 이번 전시에서는 감영에서 판각된 운부군옥, 명의록 등의 자료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고서의 외양이나 책을 만드는 기술 등의 내용과 함께 원주가 책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된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와 관련된 내용도 살펴볼 수 있다.

역사박물관 관계자는 “역사박물관에서 마련한 전시를 보며 책으로 읽고 소통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원주의 출판과 책 문화에 대한 연구가 심화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대구시, 2025 ‘새기(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기업)’의 만남, 여성 일자리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다

[뉴스스텝] 대구광역시는 11월 18일 오후 3시, 호텔수성 수성스퀘어 피오니홀에서 ‘2025 새기(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기업)의 만남’ 행사를 개최한다.‘새기의 만남’은 여성 경력단절 예방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기업 간의 일자리 협력망을 구축하기 위해 202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이번 행사는 기업 대표 및 유관기관장, 새일센터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하며, △여성일자리 유공자

새마을문고 울산동구지부 ‘제16회 가족 독서 골든벨’개최

[뉴스스텝] 새마을문고 울산동구지부(회장 오정연)는 11월 15일 오전 10시 동구청 대강당에서 초등학생 가족 60팀과 새마을문고 지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가족 독서 골든벨’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가족이 함께 책을 읽고 소통하는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총 60가족 120여 명이 참가하여 독서퀴즈와 가족 게임을 즐기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참가 가족은 사전에 배부한 선정

인천항만공사, 25년도 하반기 건설현장 재난대응훈련 실시

[뉴스스텝]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13일 건설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재난상황 및 안전사고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인천신항(1단계) 개발사업 공급 인입시설 설치공사 현장'에서 시공사, 협력사 등 현장 관계자와 함께 25년도 하반기 건설현장 재난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겨울철 건조한 날씨에 발진기지 가시설 내부 용접작업 중 불씨 비산으로 주변 가연성 자재에 불씨가 옮겨붙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