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6∼9일 ‘스트릿컬처 페스타’ 연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04 13:55:39
  • -
  • +
  • 인쇄
아시아문화전당‧518민주광장 일원…전문댄서 1240명 참가
▲ 포스터

[뉴스스텝] 광주광역시는 ‘2024 광주 스트릿컬쳐 페스타’가 6일부터 9일까지 나흘동안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과 5·18민주광장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광주 스트릿컬처 페스타’는 광주 연고의 스트리트댄스팀 빛고을댄서스가 주축이 돼 2014년부터 개최하던 ‘배틀라인업’을 광주시가 신활력 대표축제로 새단장한 것으로, 지난해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여는 거리축제다.

올해 광주 스트릿컬쳐 페스타는 국내외 전문 스트리트댄서 1240명이 참가를 신청, 경연에 대한 뜨거운 열기와 호응을 입증하고 있다.

지난해 입장권이 수초만에 마감돼 흥행몰이에 성공했던 일대일 댄스배틀은 올해도 역시 입장권이 일찌감치 마감되면서 흥행이 기대되고 있다. 특히 팀 퍼포먼스 배틀은 현장에서 자유스럽게 관람할 수 있다.

출연진도 화려하다. 스우파2 우승자 바다를 비롯해 왁씨, 베이비슬릭이 쇼케이스를 선보이고 힙합의 전설 헨리 링크, 팝핑의 황제 미스터 위글스가 심사위원으로 나선다.

이 밖에도 리듬게이트, 락커루, 마도키, 호진, 우태 등 최고 수준의 스트리트 댄서와 코스믹 디플로, 아티스트릿, 마화연, 엠비셔스가 축하공연을 펼친다. 사회는 개그우먼 이은지와 스트리트 댄서 두락이 맡는다.

즐길거리도 풍성하다. K-POP 댄스체험은 물론 인생네컷 즉석 사진관, 출연진 등신대 포토존이 준비돼 있고 다양한 먹거리, 기념품 등을 판매하는 플리마켓도 운영한다. K-POP 스타의 거리 댄스챌린지와 인증샷 이벤트를 통해 초대권을 증정하는 온라인 행사도 진행 중이다.

김준영 신활력추진본부장은 “젊은 세대는 물론 모든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광주 스트릿컬처 페스타를 개최해 신규 관광객 유치와 체류관광으로 이끌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도현 안양시의원, “안양시 공무원 교육비 여전히 최하위”…대도시 평균에도 못 미쳐

[뉴스스텝] 안양시 공무원 1인당 교육비가 여전히 경기도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밝혀졌다. 안양시의회 김도현 의원(민주당, 평촌·평안·귀인·범계·갈산)은 지난 12일, 제305회 임시회 총무경제위 현안질의를 통해 안양시 공무원 1인당 교육비가 여전히 경기도 31개 시군 중에서 23위,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13개 중에서 10위에 머물고 있다고 지적했다. 올해 기준 안양시 공무원 1인당 교육비는 31만7천

장성군, 구급대원 대상 농기계 사고 대응 특별교육 실시

[뉴스스텝] 장성군이 지난 11~12일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소에서 장성소방서 구급대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농기계 사고 대응 특별안전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경운기, 관리기, 승용제초기 등 농가 현장에서 자주 사용되는 임대 농기계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구급대원들은 △농기계 명칭 △기본 조작법 △농작업 내용 △농기계 사고 및 위험 요소 등을 숙지했다. 특히, 사고 발생 시 농기계 작동 중단법과 대처 방법을

광산구, 제14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국무총리상

[뉴스스텝] 광주 광산구는 공직자들의 역량으로 자체 개발‧구축한 ‘건축정보 AI(인공지능) 플랫폼’이 우수한 행정 혁신 사례로 인정받아 ‘제14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영예의 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밝혔다.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지식대상’은 정부혁신, 기관 경쟁력 향상에 성과를 낸 지식 행정, 지식경영의 우수사례에 발굴해 포상하는 지식 분야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광산구는 건축직 공직자들이 전문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