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문화재단, 지역의 다양한 주체와 문화예술이 만난 인천 중구의 2023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2-12 13:45:46
  • -
  • +
  • 인쇄
2023 지역문화사업 통합 결과공유회 ‘지역문화 브리지(Bridge)’ 성황리 마쳐
▲ 2023 지역문화사업 통합 결과공유회

[뉴스스텝]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은 5일부터 10일까지 한중문화관 1층 고유섭홀(갤러리)에서 2023년 지역문화사업 통합 결과공유회 ‘지역문화 브리지(Bridge)’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과공유회는 (재)인천중구문화재단 문화도시팀이 올 한 해 동안 진행한 지역문화사업의 추진 과정과 결과를 한눈에 보고자 열린 행사다.

먼저 5일부터 10일까지 사업 결과물 전시를 통해 주민들이 지역 기반의 다양한 활동 내용을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7일과 10일에는 ‘커뮤니티 데이’ 프로그램인 ‘자기 돌봄 워크숍’과 ‘자기표현 워크숍’을 각각 개최, 주민들이 올해 지역문화 사업 중 일부를 체험해볼 기회를 만들었다.

9일에는 통합 결과공유회 공식행사가 열렸다. 참여자들은 본인의 문화 활동과 작품을 소개하는 등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며 화합·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이 밖에도 2023 인천 중구 예술활동·생활문화활동 지원사업으로 활동한 ‘국악앙상블 새본’과 ‘현악앙상블 라메르’의 공연이 펼쳐져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올해 중구문화재단 문화도시팀은 3억7,000만 원의 국비·지방비를 확보, 생활문화, 문화예술교육, 예술활동지원, 문화 다양성 등 12가지의 지역문화사업을 진행했다.

그 결과, 총 52개 프로그램을 338회 운영, 총 4,038명의 주민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재)인천중구문화재단 이사장 김정헌 구청장은 “지역 주민, 예술가, 동아리들이 올해 얼마나 뜻깊고 가치 있는 활동을 해왔는지 한눈에 볼 수 있어 뿌듯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사업이 많아져 ‘문화예술로 출렁이는 문화 도시 중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여성가족부, 함께해서 더 즐거운 한가위, 가족센터에서 만나요!

[뉴스스텝] 여성가족부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전국 가족센터에서 가족 간 정을 나누는 다양한 가족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8일(일) 밝혔다. 올해 추석 명절 프로그램은 온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관계 개선 프로그램뿐 아니라 1인 가구,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소통·체험행사 중심으로 마련됐다. 전국 가족센터에서는 가족관계 개선 프로그램, 전통음식 만들기 및 나눔 행사, 가족 단위 또는 가족봉사단의 봉사

행정안전부, 정부24 등 정보시스템 47개 복구,전소된 96개 시스템은 대구센터 이전 추진

[20250929224644-57748][뉴스스텝] 행정안전부는 9월 29일 오전 9시, 윤호중 장관 주재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하고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행정정보시스템 장애의 복구 현황과 향후 대응계획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전소된 7-1 전산실 96개 시스템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 내 민관협력형 클라우드로 시스템을 이전하기로 결정했고, 윤호중 장관이 오후에 직접

행복청 「목요박물관산책」 연재 마무리, 성과 공유와 확산에 나선다.

[뉴스스텝]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올해 1월부터 매월 1, 3주 목요일마다 연재해 온'목요박물관산책'의 성과 확산을 위해 기획물을 책자로 발간할 계획을 밝혔다.'목요박물관산책'은 행복도시 국립박물관단지를 세계적인 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기획한 자율적인 연구·학습 모임이다. 국내·외 우수한 박물관을 소개하고 우수사례와 시사점을 분석해 국립박물관단지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