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보건소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운영 !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7 13:35:10
  • -
  • +
  • 인쇄
▲ 성주군보건소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운영 !

[뉴스스텝] 성주군 보건소는 최근 창의문화센터 인근에서 제기된 간접흡연과 담배꽁초 무단투기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해당 지역으로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창의문화센터는 주민들이 자주 찾는 복합문화시설로, 바로 옆에는 버스정류장이 함께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 이용객과 종사자들의 흡연으로간접흡연 피해는 물론, 무단투기된 꽁초로 인한 환경 미관 문제까지 민원이 제기됐다.

이에 성주군 보건소는 해당 현장을 직접 방문해 금연 홍보 와 흡연자 특히 대중교통 종사자를 위한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1:1 맞춤형 금연상담, 니코틴 보조제 제공, 혈압 측정 등 건강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간접흡연의 피해와 금연구역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또한, 관련 부서와 협조하여 담배꽁초 무단투기 장소에 대한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꽁초가 집중적으로 버려지는 우수관 내부까지 정비·청소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문화시설과 대중교통시설이 함께 있는 공간은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하는 만큼, 금연 환경 조성이 더욱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주민 민원에 신속히 대응하고,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운영을 확대해 건강한 지역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영월군,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는 제7회 천제(天祭) 봉행 거행

[뉴스스텝] 영월군은 오는 11일 제47회 영월군 농업인의 날을 맞아 영월 농업의 풍년과 군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천제봉행을 스포츠파크 광장에서 거행한다. 2019년부터 시작하여 제7회를 맞이한 영월군 천제 봉행은 매년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며 한 해 동안 수확한 농산물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 다가올 새해의 풍년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하늘에 제를 올리는 전통문화 행사이다. 영월군, 영월군의회 등 행정·유관기

남해군 미조면 노구항,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선정

[뉴스스텝] 남해군은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어촌회복형)’ 공모에서 미조면 노구항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낙후된 어촌의 생활·경제 여건을 개선하고, 어촌 내 신규 인력 유입과 지역 활력 제고를 목표로 추진되는 해양수산부 대표 공모사업이다.남해군은 공모 준비 단계부터 지역 주민이 중심이 되는 지역협의체를 구성하고, 주민 간담회를 통해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등

“울산시, 주소정보시설로‘여성안심귀갓길’밝힌다”

[뉴스스텝] 울산시는 여성의 야간 보행 안전을 높이고 주소정보시설의 활용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 ‘여성안심귀갓길 도로명 엘이디(LED) 경관조명 설치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민선 8기 시민 체감형 역점사업인 제2차 ‘울부심 생활 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사업 대상지는 북부·남부경찰서와 북구 명촌7길 남구 무거동 울산과학대 남구 달동 여성안심귀갓길(달동주공 1단지 주변) 남구 달동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