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연, ‘우주방사선 영향평가’워크숍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7 13:35:20
  • -
  • +
  • 인쇄
우주방사선 영향평가 협력 강화 및 우주 반도체 국산화 전략 논의
▲ ‘우주방사선 영향평가’워크숍 개최

[뉴스스텝] 한국원자력연구원 양성자과학연구단은 지난 16일 경주에서 ‘우주방사선 영향평가(Space Radiation Effects)’를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국내 최고 수준의 우주 입자 환경 모사 시험시설을 운영 중인 양성자과학연구단이 주관했으며, 산·학·연 관계자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NASA 산하 연구소와 국내 관련 연구소들이 참여한 이번 워크숍은 우주 위성과 탐사선이 직면한 고위험 우주방사선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연구 시설과 최신 기술을 공유하고, 우주 부품의 국산화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주방사선은 전자부품 오작동과 기능 손상의 주요 원인이기에 대응 기술 확보가 필수적이다.

강연에는 NASA 산하에서 우주 로봇 탐사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제트추진연구소(JPL) 소속 전인수 박사를 비롯해,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조영준 박사, 연구원 양성자과학연구단 김동석 박사, 첨단방사선연구소 임윤묵 박사가 참여했다.

이들은 각각 △우주방사선 환경 및 차폐 설계 기술, △우주용 부품 국산화 개발 현황, △우주방사선 영향평가 시설 현황 및 연구 사례, △우주방사선 영향평가를 위한 방사선 융합연구 지원시설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아울러, △위성 및 우주탐사선용 부품 시험평가 체계 도출 △공동연구 네트워크 구축 △산업 현장 연계 방안 등을 중심으로, 우주방사선 대응 기술과 부품 신뢰성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본 행사에 앞서 진행된 연구시설 투어에서는 사전 신청자들이 우주 입자 환경 모사 장치인 양성자가속기와 저선량 빔라인 등을 둘러보며 우주방사선 시험 환경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성자과학연구단은 100 MeV급 양성자가속기와 저선량 빔라인(TR102)을 활용해 실제 우주 입자 환경을 정밀하게 모사할 수 있는 시험 기반을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우주 전자부품의 국산화 및 고신뢰성 인증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이재상 양성자과학연구단장은 “이번 워크숍은 국내 우주 반도체 산업과 방사선 응용 기술 발전에 실질적인 토대를 마련한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정례적인 기술 교류와 공동연구를 통해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울진군 “음나무·초피나무 심고 소득 올리세요”

[뉴스스텝] 울진군에서는 산림자원 확대 및 관내 지역 주민들의 소득증대를 위해‘2026년 가시없는 음나무/초피나무 재배단지 지원사업’대상자를 오는 1월 30일까지 신청 접수받고 있다. 신청 접수는 울진군 산림과(본관3층)에서진행되며 금년 내 완료를 목표로 보조 70%, 자부담 30%의 비율로 진행된다. 자격요건은 경영체 등록된 임업 또는 농업인으로 대상지는 필지별 식재 가능한 최소 면적이 1,000㎡(3

중구, 2026년 제1차 공공근로사업 추진위원회 회의 개최

[뉴스스텝] 울산 중구가 1월 20일 오후 2시 중구청 소회의실에서 2026년 제1차 공공근로사업 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중구 공공근로사업 추진위원회는 관계 공무원과 고용·노동 관련 전문가, 중구의회 의원 등 10명으로 구성돼 있다.이날 참석자 7명은 2026년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 및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의 참여자 선발 기준과 임금, 근로조건, 세부 사업 추진 계획 등을 심의·의결했다.한편, 2

부산 서구, 간부 공무원 청렴결의대회

[뉴스스텝] 서구는 지난 19일 오전 9시 신관 중회의실에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공정하고 투명한 서구’실현을 위해 법과 원칙 준수, 간부 공무원 솔선수범, 금품·향응 수수 및 요구 금지, 권한 남용 및 이권 개입 금지, 부정 청탁 금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청렴 결의문을 채택했다.이어 △특혜제공 NO △부당지시 NO △업무는 공정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