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문화관광재단, 칠곡군창작스튜디오 결과물 '가을빛으로 물들다'展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6 13:40:30
  • -
  • +
  • 인쇄
창작스튜디오 11명 참여작가 그룹전 개최
▲ 칠곡문화관광재단, 칠곡군창작스튜디오 결과물 '가을빛으로 물들다'展 개최

[뉴스스텝] (재)칠곡문화관광재단의 문화도시사업본부는 칠곡군창작스튜디오 11명의 작품전 ‘가을빛으로 물들다’ 기획전을 오는 11월26일부터 12월1일까지 칠곡군 석적읍 소재 예태미술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지역예술인을 발굴하여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시작한 칠곡군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들의 창작활동 결과물이다. 입주작가는 칠곡과 연고가 있는 만 19세 이상인 예술인을 대상으로 모집했으며, 최종 11명(미술 분야 8명, 도자기공예 분야 1명, 문학 분야 2명)의 작가가 선정되었다.

칠곡군창작스튜디오는 문화체육관광부 법정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었으며, 11명의 작가로 노보경, 류혜진, 박동주, 이무훈, 이시원(이인숙), 장문희, 정연숙, 최경숙, 황인영, 황정혜, 황정화가 참여했다.

기획전은 이들이 지난 3개월 동안 빚어낸 창작활동의 결과물을 시민들께 선보이는 자리이다. 회화 작품은 물론 도자기공예, 문학작품을 한자리에서 입체적으로 만날 수 있는 이색적인 전시회가 될 것이다.

이번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 시간은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이다. 전시 오프닝은 예태미술관에서 11월 26일 오후 6시에 진행하며 ‘담장너머’ 책방지기이자 가야금 연주자인 손태담의 축하 연주와 입주작가이자 시인인 정연숙, 황정혜의 시낭독 그리고 기획전 참여 작가 11명의 자기소개와 소감 등으로 꾸며진다.

한편, 칠곡문화관광재단은 지난 9월 4일 경북과학대학교와 문화도시 조성사업 활성화를 위해 경북과학대학교 시설을 ‘창작스튜디오’로 활용하도록 업무협약을 맺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전시는 칠곡군 관내 예술인들이 사색하고 고민한 결과물을 전시하는 첫 전시회인 만큼 예태미술관의 멋진 풍경과 함께 작품도 감상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도, MZ세대 맞춤형 관광 발전방안 연구 완료

[뉴스스텝] 제주를 방문하는 MZ세대(1980-2010년대 출생)는 로컬 경험과 환경 윤리를 중시하는 가치소비자이자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직접 콘텐츠를 생산하고 공유하는 특성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외국인 MZ세대는 내국인의 2배에 달하는 소비력을 보이며, 제주 관광의 새로운 핵심층으로 자리잡은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한국관광외식문화원에 의뢰해 진행한 ‘제주 MZ관광 발전방안 연구용역’

전라남도,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전남 대표 생활복지 모델로 자리매김

[뉴스스텝] 전라남도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출범 5년 만에 27만 6천 가구를 지원하는 등 마을 이웃과 함께 취약계층의 생활 불편을 신속히 해결하는 전남 대표 생활복지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2019년 4월, 전국 최초로 민관협력 봉사조직으로 출범했다. 복지기동대는 마을 이장·부녀회장, 생활 밀접 기술을 가진 주민, 자원봉사자들이 공무원과 함께 이웃의 어려움을 살피고 해결하는

추석 연휴, 가족과 함께 경기옛길 걸어요. 경기도, 4개 코스 추천

[뉴스스텝] 경기도가 추석 연휴와 나들이 하기 좋은 가을을 맞아 경기도의 대표 역사문화탐방로인 ‘경기옛길’의 주요 코스를 추천했다.경기옛길은 조선시대 한양에서 전국으로 연결되던 주요 교통로를 역사적 고증과 현대적 재해석을 통해 조성한 탐방로다. 현재 총 7개 길, 56개 구간, 677km에 달한다.우선 의주길 제5길 임진나룻길(파주)은 파주 독서삼거리에서 임진각까지 이어지는 코스다. 율곡 이이의 자취가 남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