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간식 데이(day)' 로 신규 근로자 조직 적응 지원, 무주군로컬JOB센터, 기업 내 소통 활성화 뒷받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30 13:4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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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이상 근속 근로자가 있는 5인 이상 사업장 대상
▲ 무주군로컬JOB센터 간식 데이

[뉴스스텝] 무주군로컬JOB센터(센터장 이상형)가 지역 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간식 데이(day)'가 눈길을 끌고 있다.

"신규 근로자 고용 정착지원 네트워킹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간식 데이(day)'는 무주군로컬JOB센터를 통해 취업한 근로자가 3개월 이상 근속 중인 사업장(5인 이상 규모)에 간식을 제공해 주는 사업이다.

단순히 간식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신규 근로자와 기존 직원 간에 교류의 장을 만들어 조직 문화에 대한 이해와 소속감을 높이는 계기가 된다는 점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근로자 김 모 씨는 “지난해 무주군과 로컬JOB센터의 도움을 받아 취업했는데 이렇게 사업장까지 찾아오셔서 뜻밖의 응원을 해주시니 얼마나 감사하고 뿌듯한지 모르겠다”라며 “잘 적응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고 개인적으로도 일하는 보람도 찾고 싶다”라고 전했다.

지금까지는 7개 사업장(2025. 5.~7. 현재)이 무주군로컬JOB센터로부터 '간식 데이(day)' 지원을 받았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추진될 예정이다.

한편, 무주군은 구직자와 구인 기업 간에 연결을 돕고 다양한 정보와 취업 채용 서비스를 지원하며 기업과 주민의 지역 정착을 활성화하기 위해 무주군로컬JOB센터를 운영 중으로, 지난해에도 구인·구직·알선·취업 등 1,491명의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8,573명의 농가 일자리를 만족시켰다.

최애경 무주군청 인구활력과 일자리팀장은 "무주가 지역소멸위기를 넘기 위해서는 인구의 벽을 넘어야 하고 그 벽은 일자리에서 깨야 한다는 일념으로 노력하고 있다“라며

”로컬JOB센터 운영과 더불어 무주군 일자리의 질적 향상을 위한 정책 및 사업 발굴·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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