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 여름 휴가철 음주운전 특별단속 기간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7 13:3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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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근절문화 조성 주‧야간 불시 단속 및 다각적 홍보 실시
▲ 전라남도경찰청

[뉴스스텝] 전라남도경찰청, 전남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정순관)에서는, 여름 휴가철이 시작됨에 따라 14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6주간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남의 음주 교통사고는 전년 동기간 대비(’25.7.16.기준) 233건에서 215건으로 7.7% 감소하고 음주사망자도 4명에서 3명으로 줄었으나,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분위기에 편승한 음주운전 확산이 우려되어 선제적 특별단속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야외활동 및 교통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휴가철 피서지, 유흥‧번화가 주변뿐 아니라 스쿨존, 골프장, 고속도로 TG진출입로 등에서 단속장소를 수시로 옮기는 ‘스팟식 단속’을 병행하여 경각심을 제고하고, 숙취‧반주 운전 예방을 위한 출근길, 점심시간대 주‧야간 불문 상시단속을 실시한다. 또한, 교차로‧유흥가 주변에서 VMS‧플래카드‧전단지‧캠페인 등 각종 매체를 활용한 다각적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전남경찰 관계자는 “음주사고 발생 시 특가법상 위험운전치사상죄로 가중처벌하고, 상습 위반자의 차량을 압수 및 동승자 방조행위를 처벌하는 등 엄정 대응을 할 것”이라며 음주운전 근절 문화조성에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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