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교육지원청, 호우대처 긴급 현장점검 나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7 13:35:04
  • -
  • +
  • 인쇄
▲ 속리초등학교

[뉴스스텝] 전국적으로 집중호우가 내리는 가운데 17일 오전, 보은교육지원청이 학교현장 긴급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보은지역 호우특보(예비특보7.16.18:00~24:00, 호우주의보7.17.00:00~) 발효에 따라 집중호우 시 발생할 수 있는 학교현장 침수 및 안전사고 가능성을 직접 확인하고 살피고자 현장에 나섰다.

특히, 전병일 교육장은 지난해 우천 시 누수가 발생한 보덕중학교 강당 배수로 및 실내, 마을 하천이 지나가는 속리초 현장을 우천 속에서도 직접 현장을 방문해 꼼꼼이 살피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밖에도 시설물 파손상태, 빗물받이, 학교 누수 상태, 침수 여부 등 학교 시설물을 점검했다.

전병일 교육장은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하여 호우 피해를 예방해주기 바라며, 기상상황을 예의 주시하여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고, 철저한 비상근무 체계를 확보해달라 있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호우로 인해 보은 관내 23개 학교 피해 상황은 17일 오전 현재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공주시, 제71회 백제문화제 성료…‘세계 속 백제’ 향한 도약

[뉴스스텝] 1500년 전 찬란한 백제의 숨결이 깃든 ‘제71회 백제문화제’가 10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12일 공주 금강신관공원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공주시에 따르면, 올해 축제는 ‘세계유산 백제, 동탁은잔에 담다’를 주제로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공산성, 무령왕릉과 왕릉원,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다채롭게 펼쳐지며, 70만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가 대성공을 거뒀다고 밝혔다.1,071대의 드론이 백제

충남도, “백제문화제, 글로벌 축제 만든다”

[뉴스스텝]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백제문화제를 글로벌 역사문화축제로, 부여는 세계적인 역사문화관광도시로 만들어 나아가겠다는 뜻을 밝혔다.김 지사는 12일 부여 백제문화단지 주무대에서 열린 제71회 백제문화제 폐막식에 참석, 성공적인 행사 마무리를 축하했다.김 지사와 관람객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폐막식은 폐막 선언, 김 지사 축사, 주제공연, 폐막 퍼포먼스, 축하공연, 드론쇼 등의 순으

청주시, 베트남 하노이서 K뷰티 마케팅 행사 개최

[뉴스스텝] 청주시는 12일(현지시간) 사단법인 청주시화장품기업협회와 함께 베트남 하노이 그랜드플라자 호텔에서 K뷰티의 우수성을 알리는 마케팅 행사를 개최했다.행사에는 △뷰티콜라겐 △기린화장품 △마크로케어 △뷰니크코스메틱 △포메데시 △골드레벤 △사임당화장품 △이룸의 터 △아로마아로넷 △지엘캄퍼니 △화니핀코리아 △에비수헤어 △(주)에이치피앤씨 등 지역 헤어 제품과 기초화장품 생산 전문기업 13개사가 참여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