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보건소,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로 골든타임 지켜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13 13:4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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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곡면 건강마을 조성사업 건강위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 영덕소방서 직원이 심폐소생술 시범을 보이고 있다.

[뉴스스텝] 영덕군보건소는 12일 영리 고래불권역센터에서 건강마을 조성사업 건강위원 15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시행했다.다.

이번 교육은 영덕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법 등에 대한 이론교육과 응급 상황 발생 시 초동대응을 위한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심폐소생술은 심장과 폐의 활동이 멈추었을 때 인공적으로 혈액을 순환시키고 호흡을 돕는 응급처치로, 심정지 발생 1분 이내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생존율은 97%, 2분 이내의 경우 90%에 이른다.

하지만 ‘골든타임’인 4분이 넘어가면 뇌세포의 손상이 시작되며 10분이 지나면 대부분 사망에 이르기 때문에 ‘골든타임’ 안에 뇌 손상이 없도록 신속한 심폐소생술이 필요하기에 적절한 응급처치를 통해 환자를 살릴 수 있도록 평소 심폐소생술 요령을 숙지할 필요가 있다.

공재용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응급처치 등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응급 상황 초기 대응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병곡면 건강마을 조성사업이 계속 활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지속적인 교육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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