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탄소중립 인센티브 제도 활성화 최우수 지자체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0-24 13:35:09
  • -
  • +
  • 인쇄
탄소중립 제도 확산과 홍보로 온실가스 감축률 상승 성과
▲ 속초시, 탄소중립 인센티브 제도 활성화 최우수 지자체 선정

[뉴스스텝] 속초시가 탄소중립포인트 제도 운영과 관련하여 환경부로부터 2023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탄소중립포인트제도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가정 등 비산업 부문의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하고 감축률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하는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로 속초시는 이번 최우수 지자체 선정으로 오는 11월 환경부장관 표창과 우수 지자체 인증 현판을 수여받는다.

이번 평가는 탄소중립포인트 신규 가입가구 증가율 및 온실가스 감축률, 제도 활성화 노력 등의 평가로 이루어졌으며, 속초시는 제도 확산을 위한 사회관계망(SNS) 이벤트, 다양한 홍보부스 운영 등의 노력을 통해 2022년 대비 가입자 19% 증가와 전기와 가스 사용으로 인한 온실가스 감축률이 각각 0.8%, 6% 상승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한편, 속초시는 9월 한 달간 재활용품 수거 실적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속초시청 37개 부서를 대상으로 탄소배출 줄이기 대회를 추진하여 대회 기간 13,542개의 투명페트병을 수집하여 약 975kg의 탄소배출을 저감하는 성과를 내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하나 된 속초시민분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라며, “속초시는 앞으로도 온실가스 배출 저감과 다양한 정책 발굴을 통해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2025 청소년 마음건강 포럼’ 성료

[뉴스스텝]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31일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2025 청소년 마음건강 포럼’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포럼은 청소년 마음건강을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모여 ‘희망찬 변화, 행복도시 광주’ 실현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아동·청소년 관계기관 관계자, 학부모, 청소년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진천군, 청년 톡톡(Talk Talk) 소통 릴레이 이어져

[뉴스스텝] 충북 진천군은 31일 백곡면 까망드리 카페에서 ‘땅에서 키운 꿈 하늘에 닿아보자’라는 주제로 세 번째 청년톡톡 소통 릴레이를 추진했다.이 자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와 진천군 4-H 연합회 회원, 액션그룹 10명이 참석해 청년이 바라보는 농업과 창업에 대한 현재와 미래 등에 대한 경험과 고민을 공유하며 상호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농업 생산에 종사하는 4-H 회원들은 농자재비 상승, 기후변화 등에

대전시, 제7회 뮤직토크쇼 스카이로드에서 낭만 음악회

[뉴스스텝]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31일 중구 은행동 으능정이 스카이로드에서 열린 ‘뮤직토크쇼’에서 시민 700여 명과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했다. 이날 대전 출신 7인조 팝žR&D 밴드 레베로프와 가수 정인이 함께했고, 유 부시장은 직접 객석과 소통하며 대전의 미래 비전을 소개했다. 유득원 행정부시장은“중구 은행동은 청년들이 많이 찾는 대전의 핫플레이스이자, 0시 축제 등을 통해 세계가 주목하는 문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