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음식물류폐기물 RFID 종량제기기 추가 설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0-16 13:40:07
  • -
  • +
  • 인쇄
총 18대 추가 설치로 음식물 폐기물 감량 및 악취 불편 감소
▲ 속초시, 음식물류폐기물 RFID 종량제기기 추가 설치

[뉴스스텝] 속초시가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 방식 개선과 지속적 감량을 위한 무선인식 기반 종량제 기기를 속초시 내 공동주택 4개소와 단독주택 1개소에 총 18대를 추가로 설치한다.

속초시는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2018년 음식물류 폐기물 RFID 종량제기기 시범사업을 시작하여 2022년도까지 26개소에 172대를 설치·지원하여 운영 중이고 올해는 공동주택뿐만 아니라 단독주택 1개소에도 시범 설치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음식물류 폐기물 RFID 기반 종량제 기기가 설치된 경우 RFID 전자카드가 가구당 1장씩 부여되며 이 카드를 종량제 기기에 인식 후, 음식물 쓰레기를 기기에 투입하면 배출량이 자동 측정되어 버린 만큼만 수수료가 부과된다.

RFID 방식은 수분 제거 시 폐기물 감량과 처리수수료 절약에 효과적이며 가정의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량을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카드를 인식시키면 배출구가 자동으로 개폐되어 주변이 깨끗하고 적은 양의 음식물류 폐기물이 발생되어도 수시로 배출이 가능하므로 위생적인 장점이 있다.

속초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음식물 류폐기물 RFID 종량제기기 설치를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음식물류 폐기물을 감량하고, 악취 등으로 인한 불편함을 해소하여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라며, “음식물류 폐기물 RFID 지원사업에 많은 시민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서귀포시, '제4회 서귀포시 소상공인 주간 박람회' 개최

[뉴스스텝] 서귀포시는 11월 8일 ~ 11월 9일, 2일간 자구리문화예술공원(서귀포시 칠십리로 120-12) 일원에서 ‘제4회 서귀포시 소상공인 주간 박람회’를 개최한다.서귀포시 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법정 기념일인 ‘소상공인의 날(11월 5일)’을 맞이하여, 소상공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소상공인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협력의 장을 위해 마련됐다.이번 박람회에는 소상공인 제

무화과·고구마 맛 알린 로코노미, 영암이 선도한다

[뉴스스텝] 성심당의 무화과케익, 쿠팡의 무화과 로켓배송, 얌샘김밥의 김밥 등의 공통점은, 모두 전남 영암의 특별한 맛에서 출발한다는 점이다.영암군이 지역의 맛과 기업의 협업으로 영암 농가와 민간기업의 상생을 도모하는 ‘로코노미(Loconomy)’를 선도하고 있다.로코노미는 지역(Local)과 경제(Economy)의 영어를 합성해 만든 용어로, 지역 정체성을 기초로 기업이 상품·공간을 개발해 수요자에게 공

고흥군, 출향 농협 임직원 ‘고향사랑기부’ 동참으로 온기나눔 실천

[뉴스스텝] 고흥군은 지난 4일 군수 집무실에서 출향 농협 임직원들이 1,0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며 고흥발전을 응원했다고 밝혔다.이번 기탁식에는 농협금융지주, 농협경제지주, 농협중앙회 등에서 근무 중인 출향 임직원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3년째 고향을 위해 꾸준한 기부를 이어오며 고흥의 교육·복지·문화 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공영민 군수는 “멀리서도 변함없이 고향을 응원해 주셔서 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