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교육지원청 '2025 '하이! 학교에서 만나요, 하이러닝' 직무연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26 13:3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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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디지털 플랫폼을 익숙한 수업 도구로 바꾸는 연수!”
▲ 안산교육지원청 '2025 '하이! 학교에서 만나요, 하이러닝' 직무연수'

[뉴스스텝]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교실 수업의 질적 혁신을 도모하기 위해, 관내 중등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Hi-Learning) 활용 연수’를 본격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하이러닝의 수업 활용도를 높이고, 교사들의 디지털 수업 설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6월 25일 상록고등학교를 시작으로 7월까지 총 13개 중·고등학교에서 ‘찾아가는 현장 연수’형태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6월 25일 1차 연수가 열린 상록고등학교에서는 소속 교사 33명이 스마트교실에서 실습 중심의 연수에 참여했으며, 같은 장소에서 7월 16일 2차 연수도 36명을 대상으로 추가 운영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성안고등학교, 선부중학교, 성호중학교, 강서고등학교, 안산성호중학교 등 다양한 학교에서 컴퓨터실, 토의토론실 등을 활용해 맞춤형 연수가 진행되어, 각 학교의 실정에 맞춰 구성된 이번 연수에서는 하이러닝 플랫폼의 주요 기능 안내, 교과별 수업 적용 방안, 실제 수업 사례 중심의 실습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단순한 플랫폼 연수에 그치지 않고, 연수 이후 교사들이 실제로 수업을 설계하고 하이러닝을 적용한 결과를 바탕으로 운영하는 ‘수업 인증제’를 도입하여 교사의 지속적인 활용을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연수는 경기도 안산교육지원청이 지역 특색에 맞춰 추진 중인 디지털 교육혁신 프로젝트 ‘안산마냥ON디지털 교육’의 핵심 사업 중 하나로 추진되고 있으며, 교사들이 디지털 도구를 일상적인 수업 도구로 활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김수진 교육장은 “하이러닝은 단순한 디지털 도구를 넘어, 교사의 수업 전문성을 정교하게 확장시키고 학생 맞춤형 학습을 구현하는 교육혁신의 핵심 인프라가 될 것”이라며, 이번 연수의 전략적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교사들이 AI 기반 교수학습 환경에 자연스럽게 적응하고, 이를 수업 현장에서 능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현장 지원과 우수사례의 체계적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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