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속초 돈돌라리' 2024 미래무형문화유산 발굴·육성사업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9-05 13:40:13
  • -
  • +
  • 인쇄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 선정!
▲ 미래무형문화유산 발굴·육성사업 시민강좌

[뉴스스텝] 속초시가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2024 미래무형유산 발굴육성사업’에 신청한 ‘속초 돈돌라리 발굴육성사업’이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미래 무형유산 발굴·육성 사업은 문화재청이 지난 2022년부터 비지정 무형유산의 전승단절을 우려하여 무형유산을 통한 공동체 회복과 남북 교류협력 여건 조성을 배경으로 시작됐다.

이 사업은 무형유산의 다양한 가치 발굴과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비지정 종목의 조사·연구·교육 등 무형유산의 보존·활용을 위한 사업을 지원한다.

북한에 기반을 둔 무형유산인 ‘속초 돈돌라리’는 6·25 전쟁 과정에서 속초에 정착한 피난민들이 전승해 오고 있는 무형유산으로 현재 북한지역의 돈돌라리가 여러 사정으로 원형을 잃어버린 상황에서 ‘속초 돈돌라리’는 원형의 맥을 이어갈 수 있는 대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속초시는 그동안 미래무형유산 발굴육성사업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하여 속초문화원, 속초돈돌라리보존회 등 관련 기관 및 단체와 협의를 통해 사업을 진행했다.

1년 차에는 속초 돈돌라리 종목 가치 발굴을 위하여 학술조사 및 연구를 진행했으며, 2년 차에는 1년 차에 미진했던 부분의 마무리와 속초 돈돌라리 전승 환경 조성을 위한 전승자 발굴과 육성 사업을 벌이고 있다. 사업 마지막 해인 2024년에는 속초 돈돌라리의 전승 체계화를 위하여 교육, 공연, 체험 전시 등을 주제로 하여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북한에 기반을 두고 있는 속초 돈돌라리의 육성은 향후 남북관계 개선 및 문화예술 교류에 속초시가 무형유산을 기반으로 중심 역할을 담당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라며, “앞으로 속초시는 강원특별자치도 무형유산 지정, 상설공연 진행 등 미래무형유산 발굴 육성 사업을 통하여 얻은 성과를 바탕으로 속초 돈돌라리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수원에 최대 10cm 눈 예보… 수원시, 1일 저녁 비상근무 돌입해 선제적으로 제설제 살포

[뉴스스텝] 2일 새벽 수원에 최대 10cm의 눈이 올 것으로 예보되면서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1일 저녁 6시부터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1일 저녁 10시부터 2일 오전 5시까지 예상 적설량은 3~10cm이다. 제설 장비 116대, 인력 230명을 투입해 오후 8시부터 제설제를 살포할 예정이다. 고가차도 등 제설 취약 구간은 제설제를 2회 살포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선제적으로 제설 작업을 해 시민

농림축산식품부, 대설 대비 주요 농업시설, 농작물 안전관리 철저 당부

[뉴스스텝]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늘밤부터 대설이 예보됨에 따라 농업분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농식품부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중심으로 지방정부, 농촌진흥청, 농협 등 관계기관과 농업분야 비상대응 체계를 구축·운영한다.기상청에 따르면 2월 1일(일)부터 2월 2일(월) 북서쪽 기압골이 남하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 내리겠으며, 특히, 강원과 전라권 중심으로 대설특보 수준의 강하고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교통부, 태릉 CC, 세계유산영향평가를 충실히 이행하여 추진

[뉴스스텝] 태릉 CC 주택공급과 관련하여, 국토교통부와 국가유산청은 세계유산 보존과 주거 공급의 조화를 위하여 다음과 같이 추진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태릉 CC 개발과 관련해 국가유산청과 사전 협의를 진행했으며,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태·강릉의 가치를 훼손하지 않도록 세계유산영향평가를 거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국가유산청은 국토교통부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세계유산이 지역사회의 개발계획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