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금천구 가산동 임대형기숙사 등 건축심의 통과, 기숙사 814호 등 총 2,211세대 공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6 13:3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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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5일 제4차 건축위원회, 금천구 가산동 임대형 기숙사 심의 통과
▲ 금천구 가산동 임대형기숙사 조감도

[뉴스스텝] 서울시는 3월 25일 열린 제4차 건축위원회에서 금천구 가산동 임대형 기숙사에 대한 건축심의를, 3월 20일 제1차 건축위원회 소위원회에서 잠원롯데캐슬갤럭시 1차 아파트 등 2건의 건축심의 등 총 3건의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금천구 가산동 임대형 기숙사 신축공사는 ‘G밸리지구단위계획구역’ 내 가산동 345-89번지에 건립되는 지상 26층의 '임대형기숙사 및 G밸리 산업박물관 수장고'를 건립하는 계획으로 이전 심의에서 지적된 내용을 개선하여 건축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심의안에는 적절한 공개공지로서의 활용도 개선 및 기숙사 공유공간의 이용편의성 증대 등이 반영돼 지역 내 열린 주거, 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했다. 가산동 임대형 기숙사는 2025년 9월 건축허가를 거쳐 2028년 8월 준공예정으로, 해당 사업이 완료되면 산단 내 정주여건 개선 및 공동화 감소 등 1인 가구의 주택공급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하철 3호선 신사역과 잠원역 인근에 위치한 ‘잠원롯데캐슬갤럭시 1차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은 기존 아파트를 수직·수평 증축 리모델링하는 사업이다. 5개동 지하4층 지상 28층 규모로 공동주택 284세대 (기존 256세대, 분양 28세대)와 지역공유시설(도서관) 및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로 접근하는 보행자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지역 공유시설인 도서관의 위치를 조정하여 지역주민과 함께 누리는 단지가 되도록 했으며, 또한, 입면 디자인을 보완하여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는 스카이라인이 형성되도록 경관계획을 수립했다. 한편, 잠원롯데캐슬갤럭시 1차아파트 리모델링사업은 2027년 2월 착공을 거쳐 2031년 1월 준공예정이다.

용산구 이촌동에 위치한 ‘이촌강촌아파트’는 기존 아파트를 수평 증축 리모델링하여 종전 1,001세대에서 1,113세대(분양 112세대)로 계획하고, 지역공유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노후 공동주택의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주차 위주의 지상 공간을 양호한 보행통로로 계획하고, 지역공유시설을 확보하여 지역주민과 함께 소통하는 커뮤니티 단지가 될 수 있도록 계획했다. 리모델링사업으로 증가되는 112세대는 2027년 12월 분양예정이며, 2027년 6월 착공·2031년 6월 준공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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