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2023년 가로등 정비 사업 조기 발주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2-20 13:4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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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가로등 정비 사업

[뉴스스텝] 서귀포시는 안전한 밤거리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가로등 시설 확충 및 정비 분야에 32억 5000만 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이 중 29억 1000만 원(90%)을 6월 이전에 발주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동 지역 가로등 시설 및 유지보수에 총 22억 5000만 원을 투입할 계획으로, 구도심 내 어두운 주요도로의 시설 개선을 위해 먼저 중앙로에 3억 원을 투자하여 노후화된 가로등을 교체하고, 향후 타 주요 도로에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색달중앙로(색달모터스~색달입구), 중문동 일주서로(회수입구교차로~중문입구교차로) 등 7구간에 사업비 10억 3000만 원을 투자하여 가로등 시설 및 정비를 할 것이며, 민원 요청에 따른 어두운 마을안길에 5억 2000만 원을 투자하여 가로등 시설을 할 예정이다.

그리고 가로(보안)등 유지보수 공사에 4억 원을 투자하여 가로등 고장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신속하게 수리할 계획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양방향 제어시스템 구축을 위해 10억 원이 투입된다.

2018년부터 국비지원사업에 공모하여 선정된 사업으로 무선통신망으로 고장 여부를 원격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29억 7500만 원을 투자하여 관제시스템 1식, 동 지역에 가로등 213개소, 보안등 6,341개소에 양방향 점멸기를 설치했다.

올해에도 대정읍, 남원읍 지역 보안등 2,400개소에 양방향 점멸기를 설치할 것이며, 향후 계속적으로 국비 사업에 공모하여 타 읍면지역까지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서귀포시는 올해에도 가로등 시설 확충과 양방향 제어시스템 구축 확대를 통해서 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와 보행자가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밝은 거리 조성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추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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