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도시브랜드·캐릭터 활용으로 도시 이미지 강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2-20 13:4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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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도시브랜드 502건, 캐릭터 59건 사용승인…메타버스, 쳇봇, 영상 등
▲ 제주도청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 대표 상징물이 메타버스, 쳇봇, 영상 등에 다양하게 활용되며 제주의 도시 이미지 홍보에 기여하고 있다.

제주 대표 상징물로는 심벌마크(Jeju), 도시브랜드(Only Jeju), 캐릭터(돌이·소리), 꽃(참꽃), 나무(녹나무), 새(제주큰오색딱따구리)등 6가지가 지정돼 있다.

도시브랜드는 국내 여러 기업 등에서 식품 및 관광상품의 제품디자인에 활용되고 있으며, 2013년 기준으로 상징물 사용승인은 65건이었으나 현재 502건이 사용되고 있다.

캐릭터는 돌하르방을 연상시키는 ‘돌이’, 해녀 옷을 입은 ‘소리’로, 얼굴 부분을 영문 ‘JEJU’로 표현해 상징성을 강조했다. 2013년 기준 사용승인 3건이었고, 현재 59건의 사용승인을 받고 청소차량, 정책홍보 포스터, 관광홍보 영상 등에 쓰이고 있다.

한편, 제주도는 2020년부터 상징물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해 제주 대표 상징물을 활용한 다채로운 응용 디자인 발굴과 도시 이미지 강화에 힘쓰고 있다.

양창훤 제주도 건설주택국장은 “제주 대표 상징물 활용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전국 공모전 개최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상징물의 인지도를 높여 제주의 도시 이미지를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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